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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 일상~

두번째 양념꽃게 만들기~~~

 

 

하이2과니 블입니다.....

 

 

 

 

 

 

 

 

양념 게장 입니다.....

 

 

 

 

 

지난번 첨으로 양념 꽃게를 만들었지요.....

해물요리에 과닌 취약 합니다....

 

특히 꽃게는 더......

 

 

다행이도 울 가족은 간장게장보다 양념 꽃게를 더 좋아 합니다......

 

그러나 과닌 그 양념 꽃게도 별루  합니다....

때문에 싫은 반찬을 만드는건 사실 고역 입니다....

 

정작 만들면서 만든 난 먹지도 않을 반찬을 만든다는건

마음이 엄청시리 넓어야 가능한 일이지요....

 때문에  마음이 넓직한 과니가 만들기로 합니다.....

 

 

 

 

 

소래 포구에 왔습니다.....

사람이 엄청시리 많습니다....

많아도 너~~~~무~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덩치만 큰 사진기로 찍어 대다간....주위 눈총에 맞아 죽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핸폰으로 재 장전 해야 겠네요~~

 

 

핸폰 사진은 별루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두 맞아 죽는것 보담 낫습니다....

 

주위 눈총을 하두 맞았더니 배고픕니다....

 

일단 눈총에 맞은 배부터 땜빵 해야 겠습니다....

 

 

 

 

소래에 왔으니 생선구이 작은거 하나 시킵니다....

 

 

 

 

 

 

 

과니가 입이 고급이라 나가서 먹을때는 김치도 수입산만 먹게됩니다....

하두 먹다보니 국산맛은 모르겠습니다.....

 

 

 

해외가서 살아야 하나........야경

 

 

 

 

 

 

 

마눌님은 역시나 칼국수 시키십니다....

면류를 좋아해서 아주 오래 사실것 같습니다......

마눌님 보험보다 제 보험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면을 좋아 하나 봅니다........

 

 

 

 

 

 

 

 

 

 

 

 

 

 

나왔습니다.....

 

근데 전 연탄이 나온줄 알았습니다.....

하두 시커매서.....

 

걍 껍질을 벗겨 먹는걸로.........

 

 

 

 

 

 

그래두 간은 잘 되어 있어 맛은 좋습니다.....

 

생선은 비린내 안나고 간만 맞으면 딴거 말할 필요 없습니다.....

 

 

 

 

 

 

 

 

 

 

 

아~~그래두 .......탄건  너무 하네요.....

 

제 속도 타들어 가지만......

 

마음을 추스립니다....마음이 고와야 꽃게도 잘 고른다 했습니다....

전 오늘 꽃게를  사러 왔으니까요~~~

 

잘 먹구 나옵니다.......

 

 

 

 

 

 

 

 

 

 

 

 

 

 

 

 

 

 

 

 

갑자기 요놈이 나와서 쌩뚱 맞죠~~

중간에 상황들을 말해주는 사진들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제가 그래서 핸폰을 싫어 합니다......

 

스마트폰은 저의 생각과 상관 없이 버튼 하나로 모든걸 날릴수도 있습니다.....

 

우쨔됐건....

꽃게는 구입 했습니다....

 

우서님 말씀해준 삼성 7호가서 사온겁니다....

큰 도라무통 세군데에 꽃게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도저히 봐도 머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제눈엔 그냥 꽃게일뿐......

 

사람이 하두 많아서 좀처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한참을 기웃 거리다...

열심히 장사 하시던 이쁜 아줌니와 눈이 마주칩니다....

쨉싸게 말을 건넵니다...

 

우서님 아시죠??

양념 꽃게 할거 2키로주세요~~

 

씨익 한 번 웃으시더니....봉다리 담아서 주십니다.....

 

믿음으로 구입하는 것이기에 더달라 깍아달라 구차한 변명 안합니다....

알아서 주셨겠지요......

 

봉다리 받으면서 양념꽃게 하는법 간단히 설명 까지 챙깁니다.....

 

 

 

 

 

 

그렇게 사온 꽃게를 하루 냉동 시켰다가 오늘 개봉 하는겁니다.....

 

 

 

 

거추장 스러운 부분은 싹둑~~~~

 

 

 

 

 

 

껍딱을 까 봅니다.....

 

알이다~~~~~

 

 

내장이더군요......숫겐데 알은.......무식 과니입니다.....

 

 

 

 

 

 

살이 아주 실합니다....

첨에 했을때와 느낌이 다릅니다...

이번엔 아주 맛있을것 같다는.....

 

 

 

 

 

 

 

 

 

 

 

 

양념 들어 갑니다......

토막낸 꽃게에 간장 두국자를 들이붓고...

10분에 한번씩 뒤집어 줍니다.....

1시간 동안~~~~~

 

왜 그렇게 하냐구요~~~

 

간 베라 그럽니다....

 

양념 꽃게는 겉의 양념으로 먹을수 있긴 하지만 ....

먹다 보면 나중의 간이 허하거든요.....

허한 간을 보충 하는겁니다....

 

간   때문입니다..................우루~~~~~~~~~사~!!!ㅋㅋㅋ

 

 

 

 

 

 

 

 

 

 

 

 

 

 

 

 

 

 

 

간이 아주 잘 벤것 같습니다.....

 

 

 

 

 

보통들 첫간을 한 간장물로 양념을 합니다.....

근데 전 요걸 사용 안합니다.....

 

그 간장엔 게 비릿함이 남아 있거든요.....

드실줄 아시는분들은 요놈을 버리는 저에게 머라 하시겠지만.....

전 제식대로....

 

새 간장을 부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뭐 뭐 들어 갔냐구요......

 

 

 

 

 

 

 

휙휙 섞어 버립니다......

안 알려 줄겁니다......ㅋㅋㅋㅋㅋ

 

 

양념을 저두 몰라서 인터넷으로 여기 기웃 조기 기웃 해봤는데요....

 

게장을 많이 담궈서 저만의 레시피가 있다면 알려 드리겠지만....

아직 제가 그 단계가 아니기에.....

좀더 해보다 확실해지면 그때 드리겠습니다.....

 

 

 

 

 

 

 

 

 

 

 

 

 

만든 양념에 버무려 줍니다.....

 

버무리면서 모자란 간을 더 보충해줍니다.....

 

아직은 한번에 간을 딱 맞추긴엔 모자란 과니 입니다......

 

 

 

 

 

 

 

일단 맛베기로 조금 내어 줍니다.....

 

 

 

 

 

합격  이랍니다.....

아싸~~기분 좋아집니다....

 

음식을 하는 사람에겐 제일 기분 좋은말이 맛있다란 말 외에 더 좋은말 있나요~~

 

 

 

 

 

참잘했어요ㅎㅎㅎㅎㅎㅎ

 

 

 

 

 

 

 

 

양념 게장은 하루 냉장고에서 두었다 먹음 더 맛이 납니다....

아마도 내일이면 요놈 하나로 하루는 행복 하겠지요.....

 

 

게장을 맛보면서 두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서님과 삼성7호님......

 

좋은게 소개 해주셔서.....

또 좋은게 주셔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은 하룹니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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