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니 일상~

김여사님~~여기 와서 운전 연습 하세요~~~ㅋ.ㅋ.ㅋ.ㅋ.ㅋ.

 

 

 

 

하이2과니 블입니다....

 

 

 

 

 

 

저희 부부에겐 아주 절친 부부가 있지요~~

 

사는모습도 정겹구 이쁘기도 한 부부인데....

 

요즘에 그집 남푠께서 마눌님께 운전 연습을 시켜 주고 있는데...울마눌도 같이 연습 시켜 준다고 합니다~~~

 

자기 차로 남의 마눌을 운전 연습 시켜주다니....참 좋은 분이네요...

 

사실 그분 하고는 형님 동생으로 지내고 있는 사이 입니다....

 

그집 마눌님과 전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얼마전 방귀도 튼 사이이기도 하구요....ㅋㅋㅋㅋ

 

사실 일방적으로 저혼자 튼거기도 하지만........

 

일단 서먹 할때는 방귀를 터 보세요....급 친해집니다....

 

가끔 성격 드러븐 분 만나게 되면

 

인사 하자 마자 바로 헤어질수도 있기도 하니까 부작용도 조심 하면서 방구 터시길.....

 

암튼...그 집에서

운전 연습도 할겸 같이 산책도 하자고 저희 부부를 꼬드겨서 동행 하게 됐습니다....

 

연습 하는곳이 송도 쪽인데 

송도 안쪽에 재개발 지역이 있는데...

 

거기서 연습은 한다는군요~~~

안 그래도 울마눌 요즘 운전 갈켜 달라꼬 성화인데....

전 성질이 못돼서 연습 시켜 주다가 법원 갈수도 있기에  극구 사절 했는데....

이런 횡재가~~~

어이쿠야...감사 합니다~~~~^^

 

 

 

 

 

도착 했습니다....

거리가 휑 하죠~~~

먼저 자세한 위치는 알려드리지 못함을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하지만 전국에서 몰려 들까봐요~~~ㅎㅎㅎㅎ

 

 

보시는 것처럼 차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 시간이...정심 전 입니다...11시 50분쯤.....

 

연습 하기에 좋은 교차로로 있고...

횡단 보도및 신호등도 있답니다.....물론 주황색 불로 깜박이지만요~~~

 

 

이렇게 넓은 주행 연습장은 전국 어디에도 없을 꺼라 자부 합니다.....

 

주변에  산책로도 있습니다...

 

 

 

바로 앞 바다가 보이지만...짠내는 없기에...산책 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이 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시인 이 될것 같은길......

부부가 와서 손잡고 산책하다 보면 의리가 아니라

다시 사랑이 샘솟을것 만 같은 길입니다....

 

 

 

 

근데....혹....이 꽃 이름이 뭔가요????

주변에 많이 피었던데 잘 몰르겠네요...꽃이 이쁘죠~~~

동백꽃 비슷 하기도 하구...양귀비 비슷 하기도 하구....??

 

 

 

운전 선생님 이십니다....^^

제가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데....대뜸 형님소리 하니까 당황 하면서도 잘 대해 주시더라구요...

 

친절하게 조근조근 잘 알려 주시네요.........전 그런거 같은데.....

배우시는 분은 잔소리가 심하다고....ㅎㅎㅎㅎ

 

 

 

 

그나자나 여기 너무 조용해서 혼자 막 몰고 다녀도 모를것 같네요....

물론.....절대 그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초보는 계속 턴 하면서 뺑뺑이 돌립니다....

턴 하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턴하는 각도도 느껴야 하고 턴 하면서 핸들 돌리는 타이밍과 엑셀과 브레이크 의 타이밍도 맞아야 하지요......

 

 

 

 

초보는 여기서 돌려줍니다........

 

 

 

 

앞자리에선 운전 교습 받구....

전 뒷자리에서 셔터질 하고 있습니다.....

걍 도로뿐이지만 ......달리면서 셔터질 하기에 그림이 너무 좋아서요~~~

 

 

 

 

 

 

 

 

용히 연습 하시라 하구 전 차에서 내렸습니다....

보도에 난 풀을 사진에 담고 싶어서지요...

 

 

 

얼마나 사람손이 안닿았으면 이렇게 풀이 자랄정도가 되었을까요~~~

 

이정도 보셨으면 차도에 차가 얼마나 없을지 이제 좀 상상이 가시나요~~

 

 

 

 

 

 

막상 사진에 담고 보니 꽃도 아니면서

꽃보다 더 느낌이 나는지.....

풀 입니다........잡초라고도 하지요.....

 

군대 사병 1소대 정렬 시키면 깔끔 해질텐데........ㅎㅎㅎㅎㅎㅎ

 

군대에서 훈련도  하지만....

군생활의 반이상은 잡초 제겁니다.......ㅠ.ㅠ   

 

 

 

 

 

 

 

아무도 없는 차도 위에서 뻘짓 합니다.....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꼭 행위 예술가 같습니다.......멋지다 과니~~~

 

 

 

 

 

 

연습 다 하셨나 봅니다~~~~

 

 

 

 

 

근처 공원으로 옵니다.....

여기도 풀이 풍년입니다.....

 

 

무서운 안내문 입니다...

 

쉬하러 왔다가 쉬하구 바람과 함께 쉬~~사라질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아무도 없는......

그래서 더 멋져 보이는.......

 

 

 

 

 

방금 보신 네모난 박스가 컨테이너 박스라는 설명 입니다....

 

 

 

 

인천에 살다보니 인천에서 보는 바다는 바다 같지가 않더라구요....

같은 서해라도 충청도를 내려가야 바다같다는....ㅎㅎㅎㅎㅎ

 

 

 

 

 

 

울마눌이 보입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요 꽃도 궁굼합니다......당체 이름이????

 

 

 

 

 

근처 이이들 놀이터가 있더군요....

역시나 여기도 풀이 풍년입니다....

벼대신 풀을 많이 심었나 봅니다......

 

풀은 풍년이어도 기뻐할 농부가 없으니 제가 대신 기뻐 할랍니다.....에헤라 디여~~~

 

 

 

 

 

 

 

이게 뭐냐구요??~~

양쪽에 서서 대화 할수 있는 전화기 같은겁니다....

요쿠르트병에 실 묶어서 대 화 하던거 아시나요~~그런거 비슷한겁니다....

 

 

 

다 큰 어른들이 이러고 놉니다.....

 

 

 

 

 

요건 페달을 돌리면 위에 풍차가 돌아가는 원리의 놀이기굽니다...

 

 

 

 

 

 

그러나 중요 한건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있어도

아이들이 없다는점이죠.....

 

 

 

 

밤이 되면 유령도시로 불릴만큼 사람이 없는곳.....

무섭다는 단어보담 씁쓸함이란 단어가 더 각인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계획된대로 공사도 마무리 되고 입주가 되면....

이 물고기와 같이 뛰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차 있겠죠....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맘 한구석엔....

지금 이 모습도 괜찮다는 생각도 슬쩍 해 봅니다....

인위로 가꾼 모습보다.....

자연적으로 숲이 되고 들판이 되어버린 이 곳에서....

 

잠깐이지만....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주변이 큰 건물로 가득 차지만 그 건물 주변을 이렇게 보잘게 없는 풀들과 조화롭게 있는 모습이

저에겐 너무나 작은 감동이었답니다....

 

제 카메라로 담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을정도로 아주 아름다웠거든요....

 

그래두 개발은 해야 하기에...............................아니 해야 하겠지요~~~

 

 

 

 

 

 

그 아쉬움을 들꽃으로 부케를 만들어 잠시나마 감상좀 해야 겠습니다....

 

그 형님 덕분에 마눌 운전 연습도 하고 눈도 호강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곳이 너무 알려져서 김여사님들 연습하러 많이 오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땜에 혹이나 제글 삭제 되는거 아닌지....쓸데없는 걱정도 하면서 집으로 고고~~~

 

 

 

 

자동차1

 

담에 올때는 이렇게 멋진차 끌고 와야지.....ㅋㅋㅋㅋ

 

 

 

320x100

'과니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람찬 하루~  (0) 2013.08.16
나에게 김천이란.....  (0) 2013.07.12
여름이면 무조건.... 꼭 먹는것들~~  (0) 2013.06.28
설 연휴 첫번쨋날...과니 일상~  (0) 2013.02.11
제대로 낚시~~  (0)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