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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 일상~

설 연휴 첫번쨋날...과니 일상~

 

 

 

 

 

구정 입니다~~

진짜 설이기도 하구요....

 

일단 복 많이 받으세용~~^^

 

예전엔 신정이 명절 이었고 구정은 그냥 연휴 였지요..

윗분들께서 지내끼리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구정이 설로 바뀌었구....

그  후로 구정이 설이 되었답니다...

바뀌는거야 머 큰 의미는 없지만...

 

웃긴건 구정으로 설이 바뀌어 지면서 인사도 반복이 된다는점.....

 

전엔 신정이 설일때...

신정...새해 복 밚이 받으세요~~

구정...연휴 잘 보내세요...         

 

 

현재

신정...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정...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이렇게 되었지요~~^^

 

덕분에 국민 일인당 복을 두번받는 경사가 생겼지요~~ㅎㅎㅎ

 

그렇게 복을 두번 받은 과니도 전을 부치긴 부치는데....

가정예배를 드리기에  간소 하게 음식 만하구 차례는 지내지 않습니다....

 

전엔 과니도 풍습에 따라 격식있게 차례를 지냈지만

 

엄청난 종교 개혁으로 예배를 드린답니다....

 

덕분에 격식있는 전이 아니라 먹고 싶은 전만 부친답니다...

동그랑땡 하고 동태전...달랑 두 가지 했습니다....

 

글구 마눌님 요청으로 오징어 튀김도 했구요~~

 

 

 

 

 집에서 오징어 튀김은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튐이 상당히 많아서 화상의 위험도 있지요...

그래서 가급적 한번 데쳐서 한답니다...

두번 튀겨 바삭 합니다...

 

 

 

 깻잎 튀김도 매력 있어요....

 

 

 

 

 

요거 까지 하니까 오후 5시가 되어 가네여...

울집 명절날 전 부치는 날은 중국집에 자장면을 시켜 먹지요...

장사하는집이 있냐구요???

 

물론 있습니다....

은근히 문 연집 많습니다...

대문에 매년 명절날에 자장면을 시켜 먹지요...

 

잔뜩 기름 냄새 베어도 또 저녁 준비 하는것 보담 자장면 시켜 먹는게 훨 낫습니다...ㅎㅎㅎ

 

 

근데 훼방군이 나타납니다...

매번 딴지를 걸던 마눌님이 결국 우릴  설득 해서 라면으로 통일 합니다....

자고로 여자말을 잘 들어야 집안이 행복 하다고 합니다...

 

 

 

 노른자 살려서 계란도 올려주고....

 

 

 

 부추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맛납니다....

 

 

 

 

 

 

 

 

 입가심으로 케잌 마무리....

 

마무린 우하하게~~ㅎㅎㅎ

 

 

 

실컷 부친 전 놔두고 웬 라면은  뭐고 케잌은 머다냐 라고 하시겠지만...

사실 전이야 부치면서 먹는게 맛있잖아여...

식은전은 맛없다는거....

 

매년 그렇듯이 과니네는 명절 전날은 이렇게 먹는게 일상이 되버렸답니다...

 

설 잘보내고 계신가요~

음식 하시는 분들 고생 많으셨구요...

설은 며칠 안되지만 복은 일년내내 받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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