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니 일상~

우유에 웃고~~오징어에 울고~~

 

 

 

 

 

 

 

연이은 태풍으로 전국이 들썩였던 한 주가 지나가고.....

 

끝나갈것 같았던 여름이 다시 온다네여...흐이그~~

 

여느때 처럼 하루를 시작 하려는 찰나

 

같이 일하는 동료가 절 부릅니다~~

 

 

우유를 들고 왔네여~~

전 쵸코우유 좋아 하는데...딸기 우윤....읍쓰..............

 

저 먹으라는게 아니랍니다.............

 

그럼 멍미~~~~~~~~

 

 

헐~~~~~~

보이십니까.........!!!!!!

 

 

 

 

분명 딸기 우윤데 흰우유가 나옵니다....

 

사기냐구요~~

 

여긴 개인블인데....설마여~~

전 그런거 못합니다....

 

 

다시봐도 흰우유 랍니다....

 

문제는 맛은 딸기 맛이 난다는거....

 

아마도 색을 넣는 공정이 빠졌나 봅니다...

 

이 맛을 같이 공유해야 이 황당함을 믿으실텐데...

 

 

날자가 같은 날자로 나온 이 딸기 우유 드신분 없으신가요???

같은 날자에 나온 우유라면 저랑 같을텐데...

 

사실은요~~

서울우유에서 무색소로 딸기우유를 새롭게 시판 했답니다...딸기과즙으로 맛을내고

색소는 넣지 않고~~~

그래서 달기 우유 색이 하얗답니다....

 

맛도 전보단 조금 낫기도 한것같구.....ㅎㅎㅎ

새로운 딸기 우유 함 드셔 보세요

 

암튼 요놈땜에 빵 터집니다...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일이 디게 딥니다....

그래두 퇴근 할땐 제일 기쁜거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ㅎㅎㅎ

 

 

 

 

 

집에 오니 오징어 볶음 해달라고 디밉니다....

 

아~~나디게 힘든데....하면서도 도마를 꺼냅니다...

 

 

 

지난번 마트 갔다가 세일해서 산 오징어....

두마리 삼천원....싸다 싸~~

 

근데 양파가 없다..........어카지~~....나가긴 귀찮구....

어차피 오징어 볶음이니까....오징어만 넣어두 되겠지요..ㅎㅎ

양파들어가면 오징어 양파 볶음 이잖아여........아~~~썰렁~~~ㅋㅋㅋ

 

 

 

 

볼에 대파와 마늘 생강 다진거 넣구 향냅니다~~

 

 

 

 

 

 

오징어 넣구 어느정도 볶아줍니다.....

 

 

 

 

다시다도 조금 넣었지요........

 

 

 

 

전 오징어 볶을때 고추장을 사용 안 합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로 볶으면 깔끔하고 매콤한 볶음이 얼마나 맛있다구요~~

 

 

 

 

 

보까보까~~~

 

 

 

 

 

 

접시에 담아 봅니다....

 

 

 

 

 

 

 

 

 

 

 

 

 

 

 

 

 

볶음을 했지만 덮밥으로 먹고 싶어지네요...

뜨끈한 밥에 매콤한 오징어 볶음 올려서 먹는맛이 일품입니다....

그치만 오늘은 청양고추를 좀 많이 넣어서

매운걸 잘 못먹는 저로서는 아주 입안이 난립니다....

 

그래두 맛은 굳~~~~ㅎㅎㅎㅎ

 

우유에 웃고 오징어에 울고..참 잼있는 하룹니다....ㅎㅎㅎㅎ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