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블입니다........
모든 생명이 꿈틀되는 꽃피는 춘삼월 입니다.....
아직 개나리는 구경도 못했응께.....봄이라고는 말 못하것네요......
아침 저녁으로 몹시 춥고(과니는 추위를 많이 타는 소년 입니다)
점심때가 되면 소풍가기 딱 좋은 온도여서
감기 걸리기 딱~~좋은 달이기도 하지요.....
코감기가 한달이 넘어 가고 있네요...
여러분도 감기 조심 하세요....
각설하고....
둘째 처형이 한국에 왔습니다.....
일본에 서식 하시는 분인데.....
볼일도 볼겸 장모님 많이 좋아지셨나~~겸사겸사 오셨지라.....
왔다는 소식에 공실이랑 큰처형네로 집결 합니다....
얼굴 보자마자 찐하게 포옹하고 바로 선물달라 조릅니다....
벌써 한가득 싸논 가방을 보여 줍니다...
과니가 과자나 빵같은걸 많이 좋아 하거든요....
이번에도 다양하게 사오셨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과자류는 그닥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양한 1회용 미소국이랑....라면이랑...
밥에 비벼먹는 비빔가루랑....물에 말아먹는 가루같은거 빼면
과자는 몇봉 안되네여.....
그래도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과자가 몇봉 없어서 그런가....맘이 허전 하다보니 뱃속도 허전합니다....
집에 오는길에 짬뽕 타임에 들러 허기좀 채우렵니다......
배는 고프지만 더 덜란말은 못했습니다.....
더 달라 했다가 곱배기값 받을까 해서요....ㅋㅋㅋㅋ
불향이 있는 짬뽕 입니다.....
고기가 들어간 짬뽕은 해물만 있는것보담 국물이 더 시원 합니다....
일반 중국집 짬뽕과 틀린것은 즉석에서 바로 조리 해주고 안 해주고
차이 인것 같습니다.....
동네 짬뽕은 불향이 거의 없거든요........
제입에 짜장은 별룹니다......
약간 물짜장 처럼 소스가 묽고 맛도 그닥 입니다......
단무지가 나오는데....
일반 단무지와 조금 틀립니다......
멀까요??
단무지 두께가 얇습니다.....
먹기도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집에 도착 해서 아직도 채워지지 않은 저의 마음을 위해
요리같지 않은 요리를 해볼까 합니다......
베이컨 요릴 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 하다 보니
괜찮은 아이템 있어서 따라 해봅니다....
이름 하여 베이컨 계란 말이.........
식빵을 적당한 크기의 틀로 찍어 냅니다....
'
기름을 두른 머핀틀에 담습니다........
베이컨을 둥그렇게 말아 줍니다....
그 안에 계란 1개 풍~~~덩~~~
예열을 한 오븐에서 200도에 15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직접 해보니 괜찮은 아이템 같습니다........
따로 양념같은거 들어 가지 않아도
베이컨 자체의 짭조름이 계란과 같이 먹었을때 간이 맞습니다.....
집에 미니 오븐 가지고 있다면 얼른 해보세요,.......
얼른요......ㅎㅎㅎㅎㅎㅎ
다음날 미약한 점이 있어 다시 해 봅니다....
빵의 크기도 줄이고.....해 보았지요...
담엔 크래커로 해도 될것 같습니다...
야채 크래커 정도면 아주 딱~~ㅎㅎㅎㅎ
빵이 작으니 베이컨의 모양도 더 좋은것 같습니다.....
밑에 견과류가 있어 먹을때 고소함이 두배~~~~
계란은 소란이 적당한데......마트엔 소란을 안 파니 엔지 입니다...ㅋㅋㅋㅋ
재래 시장을 가봐야 할듯요........
아주 딱이쥬~~~
이제 진짜루 끝~~`잘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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