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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먹거리~

이건 캠핑을 온것도 아니구 캠핑을 간것두 아니여~~

 

 

 

 

 

 

 

 

 

 

 

입니다.....

 

 

 

오늘은 조금 멀리 왔습니다.........

 

저희 모임중에 머리 기신분들이 대거 불참을 했는데....

그중 한분만 참석을 했습니다.....

 

그분 집이 안양쪽이라 가실때 편히 가라고 일부러 그분 집 근처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매너 좋은 과니 입니다......

 

근데 머리 짧은 놈들이 장소로 이동 하는동안 어찌나 불만이 많은지....ㅋㅋㅋ

 

 

 

 

 

 

 

구이 엔 캠프라는 곳 입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7-3

성보빌딩 201호.....031-759-9339

 

 

 

 

메뉴 가격을 얼핏 보면 저렴 한것 같지만.....

그램수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머~~적당하다고도 볼수도 있지만요.........그거야 관점 차이겠지요~~

 

 

 

 

 

 

 

가격이 조금 세다 했는데......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먼가 다른 분위기......

 

 

 

 

고깃집을 캠핑장 처럼 꾸며논 가게 입니다.....

 

익히 소문으로 들어 왔는데.....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니 새롭게 보입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도심지에서 캠핑의자에 앉아 고기를 구워 먹으니

과연 캠핑장 같은 맛이 날까 의심은 가지만

제법 분위기는 잼있습니다.....

 

 

 

 

 

 

 

 

 

 

 

아하~~장작불은 아니군요......

그냥 탄불인가 봅니다.....

 

 

 

 

 

 

 

 

 

 

 

 

 

찬은 아주 단촐합니다......

 

 

 

 

 

 

양념장엔 파채를 넣어 고기와 곁들여 먹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쌈종류와 장류는 셀프로 하는 서비습니다.....

 

그러고 보니 셀프에대해 딴지가 걸고 싶어지네요~~

 

원래 셀프라는게 인건비를 줄여서 그 노동력이나 원가를 절감해서

소비자에게 좀더 나은 가격으로 제공 하는게 셀프의 기본 시스템 인데....

 

요즘 이 시스템이 이상하게 작동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싸지도 않으면서 셀프인 식당들이 많아지고...

오히려 종업원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손님들한테 시킴을 요구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이러다 자기가 먹은 식기도 직접 설거지까지 해야 하는 경우 까지

오는건 아니겠지요.....

 

커피값도 무척이나 비싸게 팔면서 선금에 직접 가져다 먹구 치우기까지 해야 하는

요즘 커피숍의 당당함도 이젠 당연시되는것 같아

마음이 좀 거시기 합니다..... 

 

아마도 그런 서비스가 억울해서 숍에 있는 빨대나 설탕류나 티슈등을 한 웅쿰씩

가져오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 합니다.....

 

물론 잘못된 행동 이겠지만......

제 가슴은 이해를 한다 입니다.....

 

저두 그러냐구요???

 

아니요~~시럽만 왕창 리필 합니다....ㅎㅎㅎㅎ

 

 

 

 

 

 

 

 

 

시당 사용법 대로 움직이심 됩니다.....

쇼케이스에서 드시고 싶은 고기류를 골라 접시에 담고 저울에 달아 영수증 받으심 됩니다....

 

단 가격은 꼭 확인 하시길......

 

제가 아까 그랬지요.....

보기엔 가격이 싼듯 해도 그램수의 차이가 있다고......

 

 

 

 

 

 

 

두꺼운듯한 오겹살인데.....

조거 한 줄당.....가격이 거의 만 오천원 인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돈이니.....

 

한돈이라 그런지 맛있어 보입니다.....ㅡㅡ

 

 

 

 

 

 

 

주류는 아이스박스에 담아 나옵니다....

 

 

 

 

시원함이 끝까지 남아 있겠지요......

 

 

 

 

 

 

 

 

 

어설픈 캠핑장에서 고기 올려 봅니다.....

 

 

 

 

 

 

 

요 랜턴 은근히 탐납니다.....

몰래 가져오고 싶었습니다....ㅋㅋㅋ

 

 

 

 

 

 

 

 

반대편 주점에서 낙을 즐기는 분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먹고 2차는 저쪽으로들 많이들 갈것 같습니다.....

 

메뉴도 간판옆에 큼직하게 보여서 무슨 메뉴가 있는지 다 보입니다......

 

서로 상부상조하는 상거래로 보여 집니다......ㅎㅎㅎㅎㅎ

 

 

 

 

 

 

 

 

 

 

 

 

 

 

고기가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집니다.....

 

두툼하니 보기두 좋고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소고기였음 지금 이때 딱 인데......

 

돼지고기라 조금더 익혀 봅니다.......

 

아마도 소고기는 성질 급하신분들이 많이 좋아하실거란 생각이 문득 듭니다........

 

 

 

 

 

 

고기가 다 꾸버 진것 같습니다.....

 

올라오는 향도 제법 입니다............

 

 

 

 

얼쑤~~

 

 

 

 

 

 

 

 

 

 

맛본 결과...........

 

한돈은 첨 이었는데.....

 

맛있습니다......

 

 

그렇게 생각 해서 그런가???

 

우짯든.........

 

제입은 거짓말을 못하겠네요.................

 

 

 

 

 

 

 

추가로 항정살과 소세지를 가져 와봤습니다......

 

첨엔 대창인줄 알았습니다........

 

수제 소세지랍니다......

 

생긴게 좀 껄떡 지근 합니다......

 

요렇게 말캉거리는 소세진 첨 봅니다.........

 

 

 

 

 

 

 

 

 

 

근데 익어갈수록 소세지 모습이 나옵니다.....

 

오라~~요거 물건이네......

 

 

 

 

 

 

 

오물오물...........

 

음 머랄까....참 거시기 합니다.....

 

소세지를 먹고 있는데.....

 

달큰한 간장 불고기를 먹고 있는듯한...그런 맛~~

 

양념을 그렇게 해서 그런 맛이 나겠지요~~~

 

암튼 색다른 맛이고 맛있고~~~^^

 

 

 

 

 

메뉴에 있길래....도시락 시켜 봤는데....

 

 

 

 비추 입니다......

 

걍 공기밥 드세요~~~

 

그러나 공기밥에 나오는 된장찌개는 돈 받습니다.....

 

여긴 시키면 무조건 돈 입니다~~~

 

아마도 사장님이 돈 디게 좋아 하나 봅니다......

 

서비스 그런거 없습니다......

 

 

 

캠핑장에 가면 매점에 있는 물건들 비쌉니다.......

 

여긴 캠장도 아니면서 가격은 ㅎㄷㄷ 합니다.....

 

 

 

 

물론 분위기도 그럭저럭 납니다.......

 

 

어설픈 캠장 분위기에서

고기는 맛있게 먹었는데....

 

뒷머리가 묵직한 이 기분을 모르겠습니다......

 

 

 

 

새소리는 없지만......

 

놀러온것 같은 기분은 납니다.....

 

괜히 왔다는 후회는 없지만.......

 

역시 캠핑장 바베큐는  캠핑장에서~~~~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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