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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먹거리~

과니 서운 칼국수에 갑니다~~

하이2과니 블입니다....

 

 

 

 

 

 

 

노병님  블 보고 있는데...

마눌님 같이 보더니 급작 스럽게 "여기 가보자"...그럽니다...

 

어디냐구요??

 

서운 칼국수 라는 곳입니다....

 

여기 시흥인데??

인천에서 시흥이야 거리상으로는 좀 걸리는 곳입니다...

고깃집이나 부페집도 아니구 고작 칼국수 먹으러 원정 까지 가기엔 무리가 있기에

마눌에게 물어 본것입니다...

대답은 .....응~!!

 

과니 속마음(난 별룬데....괜히 봤네....우쒸~~~)

 

유독 칼국수나 수제비를 좋아 하는 마눌이기에  당연 하지만....

전 멸치국수 외에는 별 관심 없거든요~~

 

번득 머리에서 한 곳이 주마등 처럼 생각 납니다....

부평시장에도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우서님이 소개 해준 손국수집~~같은 권씨 인집...ㅎㅎㅎㅎ

 

어차피 그 집도 맛있다 하니까 글루 꼬십니다....

 

근데 웬걸....

자기 먹고 왔답니다....

 

그집 맛있다고....

 

 

 

 

그러니 오늘은 여기에 가 보자구....

그럼 대화 끝났지요......그냥 가야지요.....질질질질OTL

 

 

 

 

 

 

 

 

 

 

 

 

 

 

 

 

서운 칼국수 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115번지

031-498-7423

 

 

 

다른분들은 시흥에 칼국수 하면 다들 아시더군요....

이건 제가 잘 몰라서가 아니라 칼국수에 관심이 없어서일겁니다....암요~~

 

 

 

 

 

 

 

 

 

 

 

 

 

 

 

 

 

 

꼭 어디 시골집에 온느낌....

 

제가 사는곳도 참 시골 스러운데...여긴 더 시골 같다는.....

 

 

 

여기 사시는 분들이 그러겠네요~~

 

 

지는.... 참.... 도시인 처럼 생겼는가.....봅다~~ㅋㅋㅋㅋ

 

 

 

 

 

 

 

 

 

 

 

 

 

 

 

 

 

무슨 중국에나 봄직한 성 같습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체크 들어 갑니다....

 

 

 

 

메뉴 볼것도 없습니다....

국수 하나가 답니다....

 

 

메뉴가 한 가지라는건 엄청 고집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한 그 한 가지가 아주 아주 맛 있어야 합니다....

 

 

기대가 살짝 됩니다만....

바로 포기 합니다....

 

전에도 말 했듯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에.....

 

 

 

 

 

 

 

 

 

 

 

 

 

 

 

 

 

요런 김가루 좋습니다....

직접구운 김가루~~

 

그리고 투박투박 찢어서 뿌린 저 자태~~~

 

 

 

 

 

 

 

 

 

 

 

 

 

 

 

 

 

 

 

 

같이 나온 완죤~~꽁  보리밥~~

 

 

 

 

 

 

 

 

 

 

 

 

 

 

 

 

딱 두숟갈 됩니다....ㅎㅎㅎㅎ

그러나 칼국수가 본 메뉴이기에....더 먹고 싶지만...

국수 부터....

 

 

 

 

 

 

 

 

 

 

 

 

 

 

 

김치 두가지 아주 맛납니다...

그중에도 열무가 정말....아니 덩말 맛있습니다...

 

 

 

 

 

다데기 넣어서 후루룩 먹을랍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그림자라 했습니다....

 

부모가 하는거 고대로 따라 한다는 뜻입니다....

 

별걸~~다 ~~~ㅋㅋㅋㅋ

 

 

 

 

 

 

 

 

 

 

 

 

 

 

 

 

그러나 국물 맛은 다데기를 넣지않는 요대로가 좋습니다....

 

멸치향이 진하지도 않고 덜 하지도 않은 시원한 맛입니다....

 

배우고 싶은 맛입니다....

 

아무래도 전 조미료를 너무 사랑했나 봅니다.....

 

멸치육수라 해서 멸치를 좋은거 사용하고 많이 넣는다 해서 이런 맛이 나지 않습니다...

다른 야채와의 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실겁니다.....

 

그만큼 많은 노력이 있었을겁니다.....

 

정말 배우고 싶은 육수맛입니다.....

 

 

 

 

 

 

 

 

 

 

 

 

 

 

 

 

 

 

 

 

 

 

배우는건  나중에 배우고...

전 한그릇 더 해야 겠습니다....ㅎㅎㅎㅎ

 

 

 

 

두번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이런 배부름은 정말 좋습니다....

 

쓸데 없는 배부름 경험한적 있으신지요~~

 

그런 배부름과는 전 혀 다른 맛입니다....

칼국수라 해서 별 시덥지 않게 생각 했는데...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습니다....

 

 

 

 

 

 

 

 

 

 

 

 

 

 

 

 

 

 

걸려 있는 달력이 참 많습니다....

 

 

이 명함을 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워낙에 다양한 손님들이 오다보니 개인 광고성 명함들입니다...

거의 건설쪽이나 현장쪽의 명함들인데....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또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 놓은 쥔장님의 맘도 있을거구요...

 

 

 

 

 

 

 

 

 

 

 

 

 

 

 

 

 

 

 

 

잘 관리를 하시는건 같진 않지만...

토마토는 알아서 잘 크고 있나 봅니다....

 

 

 

 

 

 

 

 

 

 

 

 

 

 

 

 

 

 

 

 

 

자판기 커피 하나들고 배꺼짐을 하면서 산책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늘도 잘 생겼고~~~

 

 

 

배도 부르니 기분도 좋습니다.....

 

 

 

 

 

 

 

 

 

 

 

 

 

 

 

 

 

 

 

 

웃긴건 ......

밥값보다 더 비싼 후식을 먹는 사태가 또 발생되고 있다는거.....

그러면서도 참 맛있다는거.....ㅎㅎㅎㅎ

 

 

 

 

 

 

 

 

 

 

 

 

 

 

 

 

 

 

 

 

 그래도 칼국수의 맛에 비하면 이 후식은 감히 비교될수 없답니다....

 

저두 멀리서 왔지만...

먼 길에서 와도 후회되지 않는 칼국수집 입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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