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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 일상~

비가 오는날에 콩나물밥...

 

 

비온는날...

집에  오는길에 전집의 전 냄새가 제 후각을 후벼 팝니다..

집에가사 신김치 넣고 김치전 해먹으려 길을 재촉합니다..

 

문을열고 집에 들어 오자 마자 막내놈 하는말...

아빠~콩나물 무쳐 줘여...헐~~

결국 제 계획은 무산 되어 버렷답니다..

콩나물도 지가 사온다는군여...

학교 에서 콩나물 무침이 나왔는데..너무 맛이 없어서

저한테 해달라구 기다렸다는군여..흐미....

 

 

 

 

사온 콩나물을 씻으면서..

계획을 수정 합니다..

어차피 밥이랑 먹을건데...

제가 먹고 싶은 콩나물밥을 하기로 수정..

물론 막내놈  하구 극적 타결을 보았지요~~

 

자 들어갑니당~~

 

 저녁 울 식구들 먹을 만큼만 냄비밥으로 합니다...

 

 

 

 양념장은 달래표~양념장..ㅋ

 

 

 

넉넉히 양념장을 해서 두부조림도 했답니다..

알뜰 살뜰한 과니..ㅎㅎ

 

 

 

 콩나물밥에 넣고 비벼먹을 후랄두 하구여...

모양은 보지마세엽...-.-

제 스따~일 입니다...

 

 

 

 

 

 

 

 이쿵 저쿵 하는 사이에 밥이 되었네여...

윤기도 좔좔 흐르는게 아주 쥑입니다..ㅎㅎ

 

 

 

 

 

 

 

같이 먹으려 즉석 부대 찌개도..보글보글~~

 

요렇게 한상이 차려 집니다...

 

 

 

 

 

 요케 양념장 넣으면 맛있겠지요~

 비비는 동안 입에서 홍수가..ㅎㅎ

 

비가 오지만 김치전 부럽지 않습    니다....

비오는날에 콩나물 밥도 아주 잘 어울거든요~~

 

 

 

후식으론 쑥 버무리로 마무리 하구..

차도 한잔 해야죠..

아직도 밖엔 비가 보슬보슬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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