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부터 과니가 분주 합니다..
지난주 부터 아이들과 약속했던 봄나들이를 준비 해야 하거든요~~
저희집의 첫 봄 은 인천 대공원에서부터 시작 합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도시락 싸서 즐겁게 하룰 보내는데는
인천 대공원이 아주 좋거든여..
그럼 가기전에 먼저
나들이 가서 간단하게 요기할 샌드위치를 먼저 만들어야 겠어요~
너무 어렵게 말구 배는 든든 하지만 만드는건 쉽게...
그래야 첨부터 지치게 되면 나들이 가서도 쉬 피로해 지잖아요~
재료는 요렇게 준비 하세요..
참치...마요네즈...땅콩버터..딸기잼..슬라이스햄...치즈...그리고 젤 중요한 식빵~
슬라이스 햄은 기름을 두르지 말구 그냥 앞뒤로 살짝 구워 주세여...
기름을 뺀 참치에 마요네즈를 버무리는데...
저같은 경우는 식빵의 맨끝부분의 자투리를 넣어서 물이 안생기게 한답니다~
뽀송뽀송한 참치속이 되지요~
이제 샌드위치를 만들건데요...
한 쪽면엔 땅콩버터를...또 다른면엔 딸기잼을 발라 곁쳐주세여...
요렇게 잼을 바르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양면의 맛을 낼수 있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위에 참치속을 발라 세번째 식빵을 올려주시면 한 셋트의
샌드위치가 탄생하게 되지요...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요렇게 해주시고..
바로 그위에 치즈와 햄을 올려 또 한셋트의 샌드위치를 만드시면 됩니다..
식빵의 테두리를 잘라서 깔금한 한입 샌드위치...
어때요...먹음직 스럽죠...
야채가 들어가진 않았어도 한 끼 정도의 식사로선 부족함이 없답니다~
미니 도시락에 옮겨 담아서 바로 대공원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속 재료가 남아서 모닝빵에도 응용 해봤답니다~
그리고 아까 잘라낸 식빵 테두리는 요렇게 설탕과 계피가루를 봉다리 안에서 버무린다음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색다른 간식이 되는거 모르셨죠~
바삭하고 달콤한 쿠키같은 러스크가 된답니다~^^
자자~~도시락도 준비하고..
아이들이 탈 자전거도 짐칸에 실어 봅니다..
요거 요거 장난 아닙니다..자전거 두대를 가져가는게 만만치 않거든요...
큰차를 사고 싶지만 아무래도 자금의 압박이..ㅎㅎㅎ
오분이면 도착하는 대공원 주차장...
정말정말 넓지요~
이렇게 넓지만 이제 날씨가 더 좋아지면 여기도 포화 상태 랍니다..
이곳 금처는 교통 마비가 될 정도에요...물론 토 일만 그렇지만...
주차비는 일반 승용차는 2,000원에 10시간 정도를 주차 할수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이렇게 넓은 도로가 보입니다..
차선이 그어져 있지만 차는 안 다니니까 안심 하세요..
가끔씩 시설 보수 차량만 운행을 한 답니다~
그 외에는 보시다시피..맘껏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시설을 이용할수 있지요..
자전거를 탄다거나 인라인을 탄다거나...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가족의 나들이로...운동하러...단체 모임등
다양한 컨텐츠로 사용되는 인천 대공원..저희 동네의 자랑이죠~~
제가 이쪽으로 이사오게된 동기가 공기좋은거 하고 여기 대공원이 맘에 드는거
딱 두가지 랍니다~^^
아직은 날시가 덜 풀려서 사람이 많지 않지요~~
ㅎㅎ요런것도 대여를 하고요..자전거를 대여도 한답니다~
중간 중간에 스넥코너도 있어서 음료나 간단한 요기도 할수 있답니다..
참 그리고 젤 중요 한건 입장료는 무료~무료랍니다..
대공원에 심어져 있는 나무중 거의가 벗꽃나무랍니다..
조금 더 있으면 벗꽃 축제도 하겠죠..매년 마다 하는 행사니까...
아직은 봉오리도 지지 않았네요 언제 만개 하려나~
공원 중간쯤엔 큰 호수도 있지요...전경이 아주 좋아요..
가끔식 여기서 불꽃 축제도 했는데....
동물원도 있어요...
작지만..나름 미니 동물원이라 해야 하나...
사나운 맹수나 파충를 제와하고 가축류 종류의 동물원으로 보시면 되지요~
입장료 역시 무료 랍니다...정말 좋지요~^^
한번 들어가 볼까요~
나귀가 보입니다..
여기 동물워이 좋은거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다는 거지요..
어어 먹이 주지 말라 했는데..
아이들은 참 아이들이죠..ㅎㅎ
그래두 저렇게 가가이 가면 위험 하답니다~
말도 있구...
낙타도 있구...낙타가 이쁘게 보이네요..^^
가끔씩 이렇게 작은 동물들은 유리벽 안에 있답니다..
티벳 여운데..오늘은 잠만 자네요~
요거 이름이 머였더라~~아.....음....패스~
나름 산책로도 있구 넓네요~
노오란 꼿봉오리 보니까 무지 반갑네요~~
요놈들이 활짝 웃으니 저두 좋네요..
하지만 저 두녀석들이 저렇게 웃고 있지만 다른 한손은 서로 꼬집고 있지요..
아들놈들이라 아주 머리가 아프답니다..
왜 그렇게 싸워 대는지...휴~
사슴..
아저씨~저 이쁘게 찍어 주세요~
미안 흔들렸네~....ㅋ
저 독수리는 무얼 생각 하고 있을까요~
그나마 제가 젤 가가이서 찍은 놈은 요 타조 랍니다...
저 부리로 찍어대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그래두 용기내서 사진에 담을수 있었답니다~
동물원 한 켠엔 전화 부스같은 방에 책이 있어요..
미니 도서관인데..
들어가서 보고 싶은책을 꺼내서 볼수 있게 만들었지요..
바로 옆에 쉼터가 있어서 책을 볼수 있게 만들어 났어요..
참 좋은 생각~^^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니 하루가 아주 알차게 지나 갑니다~~
즐거웠던 하루..행복한하루였답니다~^^
아직 낙엽이 지지 않은 나무..가을인가??ㅎㅎㅎ
난 봄나들이 왔는데..아직 대공원은 겨울이 끝나지 않았나 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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