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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의 어설픈 빵이야기

보라 고구마 케잌~

 

 

 

요즘 마트 야채 코너에 가면 눈에 뛰는 한 가지...

 

보라 고구마....

나온지는 꽤 됐다는데... 전 지금 봐요~~

신기 하기두 하구...생식용 이라는 단어도 생소하구~~

 

 

색도 참 이쁘죠~~

껍질을 벗기니까 자주 색이 더 진해 보이고 고구마의 미끈한 하얀 진액도

더 많은것 같네요...

오늘 요걸로 케잌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12cm 미니 케잌이구요..1 개분~

고구마는 한개 정도 필요 합니다..

 

 

먼저 시트는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 지고 있구요..

전 손질한 요 고구마를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내서 찜을 합니다...

찜을 준비하면서 생으로 먹어 봤는데...무를 씹는 맛이 나던데요~~ㅎㅎ

일반 고구마 보다 더 단단 하니까 생식 하실때 잇몸 약하신분은 참고 하세요~~^^

 

 

잘 쪄진 고구마...

찐 고구마의 맛은 일반 고구마와 같아요..

채로 으깨서 꿀..한 숟갈 넣어서 버무려 식혀서 준비 합니다..

 

 

다음은 커스타드 할건데요..요즘엔 이렇게 믹스가 있어서 편 하네요..

그냥 찬물에 개어서 바로 사용 해두 되구요...

 

아님 저 처럼 우유를 한번 끓여서 커스타드 믹스 넣어서 준비 하셔두 되요~~

 

우유.......70ml    

커스타드 믹스...30g

 

 

커스타드 크림 만드는 동안에 시트가 다 되었네요~~

제가 저울 대신 종이컵으로 무게를 저울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시트가 그때그때 폭신함이 다르네요..

제빵은 저울질이 기본인데..저을을 산다 산다 하면서도 자꾸 손이 안 가더 라구요~~^^

 

 

 

꿀을 넣은 고구마에 커스타드 크림..

그리고 생크림...50g 을 휘핑해서 같이 섞습니다....

 

 

후레쉬가 터져 색이 조금 하얗네요~~

 

시트를 이등분 해서 시럽을 발라주고 그위에 고구마 무스를 중간단에 한번 올리고 ..

전체적으로 무스를 입혀 줍니다...

 

 

깔끔하게 아이싱 해주고...

남은 시트로 채에 걸러 위에 솔솔 지붕을 만들고..

악세사리 설탕 인형을 올려 주면 이쁜 보라 고구마 케잌이 됩니다...

 

 

 

눔도 즐겁고 맛도 달콤한 고구마 케잌..

이만하면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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