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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먹거리~

고기를 잡으러 독산동으로~~기분 좋다고 소고기 묵겠제.....어디서??삼은식당에서~~

 

 

 

낙엽 떨어지던 가을 어느날...

노병님 블에서 삼은 식당을 보게 됩니다....

 

군침만 늘어지게 삼키다 그 다음해 봄이 되어 접수 해 봅니다....

새로운 활력이 되는봄에 고기먹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봅시다...ㅎㅎㅎㅎ

 

 

 

 서울 금천구 독산동 293-29번지

02-807-1587

 

 

 

 

여기 찾아 가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금천 홈플러스 근처인데....

두 정거장 더 가서 시흥 홈플 가서 헤메다 왔지요...

먼 놈의 홈플은 정거장 마다 다 있어가지고.....ㅎㅎㅎ

 

다들 배고프다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어렵게 어렵게 찾아 왔으니 맛없음 노병님께 확실히 말 할겁니다.............................

 

 

 

맛있게 잘 먹었다고....ㅎㅎㅎㅎ 

 

 

 

 

 가격 되시겠습니다...

 

 

지금은 암소 한마리나 모듬이나 같이 나온답니다...

모듬 주문 합니다...

 

 

 

 소 기름...

불판 코팅용 이겠지요.....

 

 

 

 기름장 이지만 소금장 따로 주문 했답니다...

 

 

 

 서비스 나옵니다...

서비스 치곤 양이 장난 아닙니다...

이슬이 좋아 하시는 분들은 두병은 드시겄습니다...

안주 좋아 하는 저 한테는 청하 두잔에 요거 다~~~ㅎㅎㅎㅎ

 

 

저희가 6명인데 요거 두 접시 나왔는데...달라면 더 주십니다....인정 넘치는 우리나랍니다~~

 

 

 등골 이란걸 첨 먹어 봅니다....

생간도 그렇지만 등골 역시 신선 하지 않으면 구경도 못하는게 등골이라 들었습니다...

 

그런 등골을 첨 시식 해 봅니다.....

......

 

..........

걍 목구멍으로 속~ 넘어가기에 먼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씹을라 하면 자꾸 넘어 갑니다....

청양 고추가 있어 칼칼한 양념장 인데...

등골을 요거에 찍어 먹으니 기막 합니다...

 

 

 

모듬의 일 부분은 일단 불판에 올리고... 

 나머지 부분 입니다...

이렇게 500g 인가 봅니다...

 

 

구워지는 향이 좋습니다...

오늘 느낌이 좋은데요~~~

 

 

 차르르르르......소리도 경쾌합니다....

 

 

근데 조짐이 이상합니다....

먼가 불길한 예감이.... 

다들 입 닥치고 분주하게 젓가락질이 요동 합니다...

 

 

 

 

 

이 사람들이 제가 사진 찍고 있는틈을 타서

젓가락 신공으로 고기들을 없애고 있습니다...

이러다 과니 고기 한 점도 못먹고 지출만 하게 생겼네요~~

 

 

 

 일단 요기까지 찍고 흡입 시작 해야 겠습니다...

 

 

모야~~고기 읍잔어~~~

 

 

 추가 합니다.....

 

고기를 먹어본 결과.....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껏 과닌 수입이든 한우든....

고기가 저렴 하든 비싸든

잘 만구우면 별차이 없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때문에 무한리필이나 부페에서...

또는 1,000g에 4~5만원 짜리등 저렴한 걸 먹었지요...

사실 고길 좋아해서 가격 대비 양으로 간것도 사실이지만요....

 

삼은 식당의 고기값이 여느 한우집 만큼 비싼건 아니지만

과니가 지금까지 먹었던 여느 소고기 보담 높은 가격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고기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먹은 소고긴 소고기가 아니였던거죠...

그건 그냥 고기...

 

지금 먹고 있는 소고기 진짜 소고깁니다....

 

이것보다 높은 가격대의 고기가 갑자기 탐나기 시작 합니다...

아무래도 과니 입맛이 고급 스러워질것 같아 겁이 나네요.....ㅎㅎㅎ

정말 고기 맛있네요....^^

맛있게 잘 먹는다고 육회 서비스 주십니다...

고기도 맛있고 인심도 후합니다...

제가 사는 만수동에도 이런 가게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더 먹고 싶지만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에 여기서 잠깐 스톱 합니다...

 

 

 매운 볶음밥이랍니다...

고추장이 매운가 보네요....

 

 

 야무지게 잘 볶아 졌습니다...

 2인분인데 양도 많네요~~

 

 

 많지만 5분 걸렸습니다.....쓰읍~~~~

 

 

 

 

입가심으로 요쿠르트가 아닌

야쿠르트 주십니다...

느끼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네요....ㅎㅎㅎㅎ

 

우시장이라서 조금 냄새도 나고 거리도 지저분 해보이지만

오히려 이런곳이 사람 냄새가 나서 더 좋습니다...

올때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 나갈땐 가슴에 정 듬뿍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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