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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먹거리~

북한강에서 쭈꾸미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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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끝물로 가고

곧 꽃피는 삼월이 온다지만 아직 추위는 떠나고 싶지 않나 보네요....

겨울 보담 여름을 더 좋아 하지만...

그래도 여름 공기 보담 겨울공기가 더 가슴에 시원함이 있습니다...

막힌 속도 뚫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겸

김포 쪽에 화끈한 보리밥이 있다 해서 왔습니다....

 

 

 

 

 주차장입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인데....

한 적한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 차량들이 많네요...

 

그닥 여긴 볼것도 없는데....

상호가 북한강 이지만 강은 보이지 않습니다.....ㅎㅎㅎㅎ

 

 

 

 길도 못찾을까봐 이리로 오라고 안내판도 있네요...

 

 

 

공원처럼 입구가 있어서 짧은 거리지만 산책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이런 곳에 어떤 음식을 팔까 궁굼 하기도 하고요....

 

 

 

내부로 들어오니 상당히 실내가 이쁩니다....

 

 

 보이는 푯말에 3세이상 금연이란 글귀가....

 

아마도 이곳은 가족 단위로 손님이 많을듯 합니다....

이제 담배 피시는 분들은 점점 갈 곳이 없어 지네요....

 

 

 

 

 

 

 

 

 작은 소품들에 눈길이 가네요....

 

 

 

 

 

 

 

 

 

 메뉴는 단촐 합니다....

주메뉴는 쭈꾸미 입니다....

 

요놈을 낙지 덮밥 처럼 비빔밥으로 먹는 방식 입니다...

큰 식당에 비해서 메뉴는 거의 단일 메뉴네요....

그만큼 쭈꾸미 하나로도 자신 있다는 포스가 느껴지는듯......ㅎㅎㅎ

 

쭈꾸미는 주문 할때 매운맛을 구분 해줘야 합니다...

저처럼 매운거 못드시면 들 맵게 해달라고 미리 말씀을 하셔야 되지요...

 

 

 

매운걸 잘 못먹지만....그래도 첨 왔으니 도전 해 봅니다....

 

 밑반 찬들....

밑반찬도 되지만....

비빔밥 재료이기도 합니다...

 

 

 

 

 

 

 첨엔 이렇게 차려 주고 그 다음부턴 직접 셀프로 갖다 먹으랍니다....

움직이기 싫으시면 아껴 드시구요...ㅎㅎㅎㅎ

 

 

 밥은 보리밥과 쌀밥 택일 입니다...

 

쭈꾸미를 요리로 드셔도 되고

저처럼 밥을 시켜서 비벼 드셔도 됩니다...

때문에 밥을 시키면 천원이 추가 됩니다.....

 

 

 

 

 

 

 쭈꾸미 나왔습니다....

7,000원에 인당 계산 하시면 됩니다..

보시는건 3인분 이구요...

 크기도 큼직 하니 향도 좋고 군침이 돕니다...

 

 

 

 

 한입 해 봅니다...

연하면서도 졸깃한게...거 참 아주 맛나네요...

그치만 뒤에서 곧 매운맛이 올라 옵니다...

 

아~~머리가 따갑습니다....

옆 머리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 합니다...

역시 전 매운건 안 되나 봅니다...ㅎㅎㅎ

 

근데 좀 거시기 한건 ....

음 ....

숯 향은 나는데...

숯에 그을린 자국이 안 보입니다...

아마도 잘 구우셨거나 훈연 소스를 사용 하셨거나....하고 생각을 해 보지만....

이런 잡생각 하면 맛 버립니다...

그냥 이 분위기에 취할렵니다....

 

 

 

 

 

 전 비빔밥으로 먹을겁니다...

야채를 담으면서도 입에서 군침이 돕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음식을 앞에두고 침 이 나온다는건 건강에도 좋은겁니다...

 

 비벼서 제 입에 넣어질 생각하니 절로 입가에 미소가....ㅎㅎㅎㅎ

 

 

 

 

 

 

 

 

비벼 봅니다...

 

흡입.....

 

 

낙지 비빔밥과는 또 다른 맛이네요...

 

저에겐 매운맛이 강렬하지만

다른 분들은 다들 좋아 하네여....

 

주위를 둘러 보니...손님이 많습니다...

 

하지만

메뉴가 단촐 하기도 하고..

저처럼 비벼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보니

기다리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금방 다 먹었거든요....

 

 입에서 매운맛이 계속 남아 있어서

쿨피스 시켜 속도 달래 봅니다...

메뉴판에도 쿨피스가 있는걸 보니...

맵긴 한가 봅니다....

 

 

식사를 마치면

저기 보이는 건물로 차를 마시러 갑니다....

담소를 나누는 손님을 위해서

이렇게 카페처럼 꾸며 놓은 곳이랍니다...

 

 

 

 

 

 

 

 

 

 

실내가 넓기도 하지만

카페처럼 아늑 합니다....

 

 

 

이렇게 창가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면 참 좋겠죠...

 

 

 

 

 

커피는 500입니다.......

자판기이긴 하지만

담소를 나누기엔 적당 한곳 입니다.....

 

걍 무료로 주면 좋을텐데...욕심 인가요......ㅎ

그래도 500원에 약간 삐칩니다.....ㅋㅋㅋ

 

 

 

여긴 애연가를 위해서 따로 마련 한 곳 입니다...

이런걸 배려라고 하기도 하지요...

 

가족끼리 바람도 쐴겸 오셔서

매콤한 식사도 하시고 오붓하게 차도 마시면서 가족간의 대화도 나눌수 있는 곳으로

과니가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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