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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 일상~

인천가족공원에 갔습니다.

과니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따뜻한 기운이 훅 돌더니 금세 개나리가 피고 진달래가 피더니
벚꽃도 활짝 피었네요~
마침 어머니께 다녀온지도 오래된것같아 추모공원에 갑니다.

3년 전 돌아가셔서 인천가족공원에 모셨거든요

일반 추모공원과 달리 시에서 관리하는 거라 생각보다 조성도 잘 되어있고 둘레길도 있어서 근처에 산과 산들이 다 연결되어 있어서 산책이나 걷기 운동하기 좋은 코스들이 많아요.
공원 자체에도 꽃나무들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카카오맵]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
인천 부평구 평온로 61 장사문화홍보관 1층 (부평동)

https://kko.kakao.com/WYV16p9D3W

인천시설공단

인천 부평구 평온로 61

map.kakao.com


  


입구부터 범상치 않지요~

꼭 수목원 가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추모꽃들을 판매하는데 가격이 많이 화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에 기분 좋게 구매해 봅니다.



공원 내 도로는 서행이라 주변경치 감상하기 딱이죠~

공원 안에는 승화원이라는 화장장이 있는데요 최대 72기의 화장이 가능하고요. 별빛당등 5개의 봉안당과 계속 설치되고 있는 여러동의 봉안담이 있답니다.
또  자연장지라 해서 수목장과 잔디장이 있고 묘비를 세울 수 있는 가족장과 옛날씩 묘도 있습니다.
이러러면 크기가 상당하겠지요.




여기는 봉안담인데요
담처럼 생겼다 해서 봉안담이에요~
전 오히려 건물 안에 있는 봉인당보다 담이 훨씬 난 것 같아요



빛도 잘 들어오고 사계절을 다보실수 있으니 시야도 트여있고 어찌 보면 최고의 명당 아닐까요~~ㅎㅎㅎ


주변에 쉼터도 있고 각 봉인당마다 주차장이 잘 되어있답니다.

세월호 추모관도 있네요~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이 더 이쁜 추모공원답지 않은 공원입니다.

저녁에는 비가 많이 온다니 서둘러 가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지브리 이미지로 몇 장 뿌리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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