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요일 점심일상

과니입니다

산에 진달래가 활짝핀 어느날
아는 형님 한분과 점심을 먹기 위해
분식집 왔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맛있다고 올렸던 집인데
줜님이 바뀌었다기에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해보니 전체제인 분위기는 그대로인것 같은데 . ....아마도 그대로 인수받으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문은 많이 들어오던데 혼자서 김밥 싸시랴 주방에서 조리하시랴 응대하시랴 바쁘시더라고요~원래 혼자 하시는 건지 같이 하시는 분이 오늘만 안 나오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벅차 보이십니다~~

가격은 전이랑 같은 가격인데 세트메뉴와 몇 가지를 줄이 셨어요~그렇지만 기본적인 선호 메뉴는 다 하고 계십니다

돈가스에 나오는 밥은 공깃밥으로 주셔서
밥 좋아하는 저에겐 딱인데 돈가스 크기도 줄고 소스맛도 바뀌었습니다.
김밥은 내용물이 알찹니다.

쫄면도 야채도 푸짐해서 씹을 때 식감이 좋네요~
그래도 전 전에 먹었던게 제 입엔 더 나은것 같아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고  개취가 있으니
주인이 바뀌었다고 맛이 없네 있네 하고 단정은 지을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새롭게 시작 하셨으니 번창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