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가 튀김을...

 

 

웬만 하면 집에서 튀김을 잘 하지 않는데..

어시장에 장본게 있어서 마눌 성화에 함수없이 튀김을 해 봅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가정의 평화가 젤루 중요 하지 않겠습니까...

 

만복의 근원이되어야 할 곳도 가정이구요...

 

과니의 가정도 젤 소중하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번에 어시장에서 구입한 오징어와 새우로 튀김을 하려 합니다..

웬만하면 튀김은 집에서 과닌 잘 안해요...

냄새도 냄새지만...

남은 기름을 처치 하는데 많은 세월이 필요 하거 든요..

다른 분들은 재 사용 하라지만 먼저 튀긴 재료의 냄새가 남아 있어서 영~~~

암튼 매일 하는것도 아니구 어쩌다 한 번인데요..머....

이왕 하는거 과니의 정성을 담아 해야 겠지요...

음식 할땐 잡 생각 금물인거 과니가 저번에도 말씀 드렸죠...

맛있게 할 생각만 하시길....

 

 

 

 

 오징어와 새우를 다듬어 놓아요...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튀기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구요.. 

과니의 튀김용 새우 손질은 좀 특이 합니다..

머리쪽은 앞 주딩만 잘라 꼬리 전까지  투구를 벗기고

꼬리 쪽에 있는 물주머니도 제거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체를 다 드실수 있는 새우 튀김을 할수 있죠~^^

 

 

 튀김 가루 입니다..

튀김 옷은 물이랑 가루랑 1 : 1

재료에 먼저 밀가루 묻히고 옷을 입힌후 튀기는 방식 입니다...

다들 하시는 그 방법..과니라고 머 특별 하진 않습니다..

단지 새우를 다듬는 방법이 틀릴뿐이지요..ㅎㅎ

 

 온도는 옷을 떨어 뜨려 보아 가라 앉았다 바로 떠 오르면 적당한 온도~

 

 튀김은 두번 튀길 건데요..그래야 식어도 바삭한 맛이 남아 있답니다..

한번 살짝 튀긴후 옷을 다시 묻혀서 튀깁니다..

 

김도 두번 구워야 맛있다 면서요...

튀김도 같은 김씨니까 두 번 구워야 지요...써~늘.ㅋㅋㅋㅋㅋㅋ

 

 

 

 

 

튀기고 나니까 많은데요..

사실 오늘 식용유 한 병 다 투입요~~^^

나중에 울 마눌 깜짝 놀랐다는..그리고 눈꼬리가 많이 돌아갔다는...,

 

 

 그래두 맛있게 튀김을 했잖아요..그쵸~~^^

 

 

 화이트 새우라 그런지 맛도 일반 새우 보담 더 맛있네요...

 

오징어도 맛있구...

아~이럴땐 떡볶이 국물이 있어야 하는데..ㅎㅎ

국물만 사러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