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의 서울 상경기~

 

 

날씨가 따뜻하면서도 바람은 겁나 부는 토욜..

과니가 서울을 모처럼 아이들 손잡고 하룻동안 여행을 했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두 나름 계획은 세웠기에 알차게 보냈지라..

같이 함 보실라요~~^^

 

출발은 인천에서...늦은 아침 먹구

겁나게 핫도그 맹그러서 도시락 지참 하고 정오쯤 출발해서

달리고 달려 청계천 도착...

 

시청 근처에서 직장 다닐때도 오지 않았던 청계천을 이제야 오게 되네여...

아 그땐 세운상가 시절이었지...ㅉㅉㅉ

 

 

 

 

난 그냥 공짜로 태워 주면 안될까....

 

 

 

 차는 근처에 세워두고 오세요...

주말과 휴일엔 차 없는 거리라네요..

 

 

 

날씨가 조금만 더 더워지면 시원해 보일텐데 오늘은 너무 춥다~~

 

 

 

아이들은 왜 브이자를 드는걸까요...??

손을 그냥 내려 놓기가 떨떠름 해서~~ㅎ

 

 

 

 

어른 들이 동전을 던지니

막내 아들이 묻습니다..왜 돈을 버리냐구..ㅋㅋㅋ

 

 

 

 물이 많이 더럽다는데 생각보담 깨끗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연인들도 많이 보이고 이젠 제법 유명해 졌네여...단체 외국여행객들도 많이 보이더 군요~

 

 

 

 

 지도를 보면서 걸으니 제 위치가 어딘지 알게 되서 더 좋은것 같네여..

 

 

 

 제 사진기 보다 더 고급 스러워 보이길래 부러움에 시선을 못 돌리겠네여..

부럽당~

 

 

 아이들이 즐거워 보이니 제 맘도 즐겁네여...

시간을 더 내서라도 더 자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겠다는...

 

 

 

 

 

 

 급하게 만든 핫도그를 먹는 시간...

그래두 사먹지 않고 이렇게 만든걸로 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하니 기분도 업~~

 

 

울가족의 즐거운 시간..ㅎㅎㅎ

 

 

 

 

 

이제 장소를 옮겨..

두블럭 정도 떨어진곳에있는 인사동입니다..

예전 피맛골 근처죠... 

 들어가는 입구 부터 인파가 장난 아니라는...

 

 

인절미 하나 집어 먹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볼거리 많은 인사동이네요~~ 

 

인사동에 오니 먹거리도 풍부 합니다..

각종 유명한 집은 다 있다는...

 

 

 

저거 생각 나세요..??

대패 생강엿..

어릴적에 엿장수 아저씨 오시면 빈병 갖다주고 엿으로 많이 바꿔 먹었는데...

추억이 아련해지는시간...

 

 

 

 

 

 

 

 

 

 한쪽에선 다식 만드는 체험을 합니다...

각종 공예등 볼거리와 할거리등이 풍부 하네여~~

친절하게 잘도 설명 해주시는 선생님....^^

 

 

 

녹지않은 아이스크림이죠..터키 아이스크림...

특징은 한번에 주지 않고 저렇게 재밌게 고객을 즐겁게 해주는...

보는 사람도 잼있답니다...

 

 

 

유명한 인사동 호떡도 먹어보고....

 

 

 

 

또 자리를 이동 하려 합니다...바쁘다 바뻐...

어디로 가냐구요??  근처에있는 신당동에 갑니다...

제 이웃 투아웃님이 소개 해준 마복림 막내 아들집으로 고고~~^^

 

 

 여긴 본점...

 

 

 

 그리고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막내 아들집..

 

이곳에 오면 알아서 주차를 해주시니 주차 걱정은 마세요~~

3인기본과 닭발 주문 했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닭발이 4,000원이었는데 그새 천원 올랐네요~~ 

 

오우~맛있겠당.. 

 

아이들을 위해서 매울까봐 쿨피스도 시켜놓았지요..

 

 

 자~닭발입니다..

이곳 닭발의 특징은 푹 삶아나서 쪽쪽 뜯어먹는게 아니라 입에 넣기만하면 뼈가 삭 발라진다는 놀라운 사실..

때문에 꼬들꼬들 한걸 좋아하는 울마님은 별로 좋아 하지 않네요~~

 

 

대신 닭발을 닭손으로 아는 막내 아들놈만 욜시미 다 먹었다는... 

 매워서 잠시 쉬는 중....

이날 물만 한 주전잘 먹었지요...

잠시후에 화장실 엄청 갔다는 후문...ㅎㅎㅎㅎ

 

 

 

 떡볶일 좋아 하질 않는 제가 신당동까지 오게 될줄은...

투아웃님 감사합니다..ㅎㅎㅎ

 

 

 

 

이제 먹자구...

일단 라면사리부터...

 

 

 

이집의 특징은 국물이 다 졸아서 먹을때 가 젤루 맛있다는게 과니의 갠적인 생각..

 

 

 

 일단 지구는 지켰고...잠시 휴식~~~

이제 마지막 여행지는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달려 갑니다...

 

 

짜잔...

흠미...ㅏㄹ시가 추우니 사람이 별루 없다는...

여기에선 사발면을 먹어야 어울리는데..넘 추워서 어림도 없네요^^ 

 정말 오랜 만에 옵니다...

인천으로 이사가고선 거의13년 만에 왔네요~~

 

야들아 너무 춥다 집에 가자~~

 

 

청계천을 시작해서 인사동으로   신당동으로...그리고 한강까지..

이정도면 서울투어 아닌가요...

즐거운 나들이가 별거 있나요..가족이 즐거우면 모든게 다 OK 랍니다..^^

덕분에 밤에 잘때 숙면 할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