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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야들아~~눈 썰매 타러 가자~~~

 

 

 

 

아이들이 겨울 방학을 했습니다...

다른 집도 마찬 가지지만 맞벌이 하는 집들은....

아이들 방학과 동시에 한 숨들이 나오지요...ㅎㅎㅎ

 

이유는 아이들 끼니 때문이지요~~

정심은 늘 급식으로 먹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없었지만

방학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늦잠을 자기 때문에

저그들 끼리 밥을 먹게 되지요...

 

그래서 챙겨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맘이...휴.....

 

물론 저희 집처럼 게으른 집은 그렇다는...

다른 집이야 다 챙겨 주시겠지만요~~

 

암튼 걱정입니다...

그래두 한 편으로 그동안 아이들에게 틈틈히 밥 챙겨먹게끔

훈련(ㅋㅋ)을 시켜 왔기 땜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사실 다른 부모들이 돌 던질 야그지만...

울 아이들 재활용도 잘 버려주고 집 청소도 설겆이두 많이 도와 줍니다...

참 고마운 아이들....^^

 

그래서 올 방학때두 잘 부탁 한다는 의미로 방학 하지마자 썰매 타러 갑니다~~

 

 

 

저희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대공원입니다...

서울 대공원이나 에버랜드 그런 공원 아닙니다...

그저 소 시민들이 맘놓구 인라인두 타구 자전거두 타구 도시락도 까먹을수 있는 그런 공원 입니다....

낙타와 타조도 있는 조그마한 동물원도 있는 그런 공원 이지요...

서울의 여의도 고수부지 같은 그런 공원 입니다....

 

주차 공간도 아주 많지만 벚꽃 축제나 여름 축제 할땐 정말 자리가 없답니다~~

 

주차요금은 소형 삼천 대형 사천원 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구요~~

 

 

 

 

 주차를 하고 올라가니 조기 입구가 보입니다...

 

 

 

 

여긴 정문 입니다....

 

후문에도 입구가 있는데...

그 쪽으로 가면 썰매장이 바로 있답니다...

그리로 가면 빠른길이지만 오늘 마눌 친구와 아이들과 조우 하기에 정문으로 왔답니다....

 

 

 

첨 오셨음... 필독을 하셔 야죠~~

 

 

 

 대공원엔 수목원도 같이 있어 더욱 좋아졌답니다~~~

 

 

 

 마눌 친구들 기다리며 한 컷 때립니다.....

 

 

 

 

 

 정문 근처에 있는 썰매장 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곳 입니다...

2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한다지만 더 빨리 오기도 합니다...

 

다행히 오늘 눈은 조금씩 내리기 시작 하지만 날씨가 바람도 없구 따뜻해서

아이들 맘껏 뛰놀아도 춥지는 않겠네요....

 

 

 

 

 

 버스치곤 좋지요~~^^

 

 질서는 지킬수록 아름 답지요.....

 

 

 

 

5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썰매장 도착 입니다....

 

 

 

 썰매장은 벌써 아이들의 목소리로 울려 퍼집니다...

 

 

 

 

 

 

일단 든든히 먹구....

저 아인 썰매를 어떻게 탈까 고민 하나 봅니다.....

 

 

 

 

자자 그만들 먹구 가자....~~~

 

 

 

 

썰매장은 현수막에 보이는대로 저 키가 넘어서 탈수있는곳과

키가 안 되는 아이들이 타는곳 두곳이 있답니다... 

 

 

 

단단히 채비를 하구 탈 준비를 합니다....

준비 됐나~~!!

 

때 마침 눈발도 거칠어 지지만 온도는 푹 합니다~~~

 

 

 

 안전 요원들이 삼중으로 하고 있어 믿음이 기지만....

정작 문제는 썰매를 타는 어른들입니다...

 

안전요원이 썰매를 탈땐 발은 땅에 닿아서 타라고 합니다...발을 떼면 속도가 높아지거든요...

속도를 높이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어떤 어른은 큰소리로 그러면 재미 없다고 큰소리로 대꾸를 합니다...

같이 타는 아이들이 민망 할 정도로.....

저러다 주데이 깨져봐야 정신을 차리지요....

 

 

 

 맨밑의 안전 요원과 정상의 안전 요원의 확인과 함께 출발을 시킵니다...

 

때론 더뎌져 기다림이 지치지만 전 오히려 그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출발~~

 

 

 

 

 

 중간 중간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아이들은 안전 하게 캐치를 해줍니다...

 

 

 

 때론 아버지가 딸을 리드 하면서 내려 오기두 하구요.....

 

 

 

 

 마눌과 아이도 신나게 내려 옵니다....

 

간만에 필 바다쑤아~~~

 

 

 

 

 

 

 

 

 

 

 

 

 

 

 또 한편에선 놀이터 처럼 만들어 놓은 눈산에서 작은 아이들이 놀기도 합니다...

 

 

 

 뛰놀기도 하구...

 

 

 엄마가 끌어주고...

 

 

 

 

러브 스토리 주인공도 되어 보구....

 

 

 

 

 

 

눈은 온 가족이 같이 놀수 있는 좋은 자연의 결정체 입니다....

 

 

 

 

 

 

 여긴 키가 130 이 안돠는 아이들이 타는 슬럼프 입니다....

조금은 용감한 아이들은 혼자 타기도 하지만...

대부분 부모가 아이들과 같이 탄답니다~~~

 

 

 

 

아~~~

배고파....

 

 

 

 

 

 

 양파장이 있구...

상추가 준비 되어 있다면.....

 

 

 

 

 

 삼겹을 먹어야죠~~~

 

 

 

 

 상추쌈에 삼겹을 먹음으로 즐거웠던 하루 마감 합니다....

 

 

 

 

 

 

 

 

 

 

 

내년에도 이웃님들 바라시구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행복 만땅  건강 만땅...

 

웃음꽃 피는 그런 해가 되시길...

 

과니가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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