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
과니맛집
비가 추적추적 옵니다.
3월의 비는 너무 추버여~
그렇게 오던 비는 이제 눈과 같이 오네요~~
긴급 뉴스에선 강원도는 난리고 서울은 폭설이 온다는 예보를 연신 속보로 내보내고 있어요~
하루일을 고단하게 마치고 나온 과니는
그저 허염 없이 밤 하늘을 보다가 동료들과 짠 하기로 의기투합!!
비가오니...자연 스럽게 갈곳은 정해졌지요~~
어디??
일단 따라와~~
구로 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골목길..
요곳이 자연스럽게 전골목으로 형성이 됐지요.
그런 골목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이곳..
오늘의 추천 맛집...
산골 녹두 파전 1호점~~
서울 구록 구로동 1124-58
02-854-4949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 켠에서 전을 열시미 부치고 계시는 사장님의 손이 바쁩니다.
아마도 모둠전 같아요...
우리도 오늘 저걸 먹어야 겠네요~~^^
아~~파전...
역쉬 파가 많이 들어가야 파전이죠.
지지직 하는 소리가 귀와 코를 자극 하네요~~
여긴 언제와도 사람이 많아요~~
기본적인 찬...
신김치가 아주 맛나요~ㅋ
전에 빠지지 않는 짝꿍...막걸리~~!!
비도 오는데 오늘 목구멍에 막걸리가 마구마구 잘 넘어갈것 같네요~~^^
한 잔 하고 있는사이....
모둠전이 나왔네요..
전 가격은 15,000원~10,000원 정도로 저렴 합니다..
매콤한 고추전 하나 집어 먹으니 속이 후련 하네요~~^^
오늘 하루 있었던 스트레스도 싸악 풀리고...
뒤이어 나온 김치 녹두전...
고소한 향에 칼칼한 김치가 잘 어울리네요~
김치전이지만 신김치에 싸먹어도 정말정말 맛있죵~~^^
서비스로 나온 양념 꼬막~
안주로 시키면 한 접시에 10,000원 입니다.
요거 요건 한입 들어가면 입안이 천국이랍니다~~^^
술은 어떤날 마시는게 중요 한게 아니라 누구하고 어떻게 마시는 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좋은날 좋은 사람 하고 마시면 정말 행복 하겠죠~~^^
그렇게 야심한 시간이 흐르고 새벽으로 넘어갈즈음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니 밖엔 雪國이 되었네요....
에궁~~조심히 들어가야 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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