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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인천여행 바다여행 을왕리가보기좋은곳 선녀바위 둘레길

과니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가는길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있는데요~~선녀바위에 둘레길이 생겼다 해서 산책겸 다녀 왔습니다.


[카카오맵] 선녀바위해수욕장
인천 중구 을왕동 678-188

https://kko.kakao.com/QTjtesdfV9

선녀바위해수욕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바람은 좀 자갑지만 겨울은 겨울대로 바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미세 먼지도 그리 많지 않은날이라 시원한 공기 잔뜩 머금었답니다.




마눌님 칭구들 모시고 왔습니다.
오랜지기 친구들인데 다들 마음도 이쁘고 얼굴은  .........음~~~~~~
참 좋은 친구들입니다.

ㅋㅋㅋ~~~~







일단 왔으니 둘레길 걸어 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연결 되어 있다는데 일단 가봅니다.



둘레길 기본정보 확인 하시고요~~





근데요
둘레길 걸어 가시기전에  밀물 썰물 확인 하시고 가셔야 됩니다.
안내판에 큐알코드있어서 만조시기를 알수 있습니다.

그낭  가셨다가 큰일 납니다.
머~~ 큰일이기보담 좀돌아 오셔야 되거든요~~



주변 뷰가 시원해서 보기 좋으네요~~



중간중간에 벤치가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다보면 이런 풍경도 눈에 담을수 있어요.







선녀바위둘레길에 유명한 출렁다리 입니다.





노을이 질때 참 이쁠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힘들다고 도로 돌아가잡니다.
이미 많이 걸었다고~
여자들 말은 잘들어야 합니다.

진짭니다.

왜 그런지는
그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돌아가는데
저 멀리 분위기가 심장치 않습니다.
저 밑을 돌아가야 하는데
벌써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금방 저 바닥을 밟고 왔었는데
물이 들어 찼네요

급히 내려갑니다.

큰일 났습니다.

저길 못 돌아가면 한참을 돌아가야 합니다.





다행히 물이 이제 막 들어 차는 물이라 신발벗고 5미터만 걸어가면 됩니다.
다들 누가 머라 할것없이 양말벗고 신발벗고 강제 발 입수 합니다.



건너가고 나서 서로 보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차갑다는 생각보담 상쾌함이 더 컸네요.
한편의 추억이 생겨서 오히려 좋았답니다.




비록 끝까지 걷질 못했지만
기분은 최고 입니다.



겨울바다가 여름바다 보다 더 느낌이 있는것 같아서 오늘 여행도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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