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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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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입니다
오늘은 당일치기로 강원도 철원에 다녀왔는데요.
아는 분이 철원 한탄강에 둘레길이 있는데 3월까지만 개방하는데 경치가 너무 좋다고 하셔서 마눌님이랑 댕겨 왔습니다.

인천에서 2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매표소로 향합니다.
여기는 태봉대교 매표소인데요
물윗길 코스는
태봉대교~은하수교~고석정~순담계곡까지입니다.
각 위치마다 나갈 수 있고요 셔틀버스를 타시고  처음 출발하신 곳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버스는 무료입니다.


철원군민이 아니면 인당 만원입니다.



표를 사면 손목띠를 줍니다
입장표식입니다.



그리고 철원사랑상품권을 만원씩이나 줍니다.
철원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니 아이디어가 너무 좋네요.



자~!!! 출발






물 위에 부교식으로 설치한 거라 걸으실 때 약간의 출렁임은 있습니다.
물윗길과 흙길 자갈길을 번갈아 순담계곡까지 이어집니다.




한 15분 정도 가다 보니...



은하수교가 보입니다.



사진 찍고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승일교에서 나가서 셔틀버스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힘이 드실 경우 대비해서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있답니다.




전 끝까지 가보려구요~


고석정을 지나~~





순담계곡까지 완주했네요~
총 8km입니다.

근데 여기 와보니 순담에서 트레킹이 다시 시작이네요

순담에서 드르니 전망대까지 3.6km 절벽트레킹이 이어집니다.
다리도 아프고 그냥 나갈까 하다가
이왕 온 거 끝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태봉대교에서 드르니 전망대까지 거의 12km를 행군 아닌 행군을 해보네요.



태봉대교에서 표를 샀기 때문에 여기서는 반값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철원지역상품권 4,000원 받았습니다.
그래서 총 만사천 원이 생겼네요.


그럼 또 시작해 볼까요~




아찔하기도 하고 스릴도 있고 색다른 경험이네요
그래서 주상절리인가 봅니다.



마지막까지 악착같이 왔습니다.
십여 킬로를 걷다 보니 너무 힘드네요.



특히 마지막 계단은 정말 입에 거품 물었습니다.


드르니에서 셔틀버스 타고
다시 태봉대교로~~ 고고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오늘 이만보를 넘게 걸었네요


아~~ 힘들다

여기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안녕히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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