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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같은 과니의 요리

스파이더 오므라이스~~

 

 

 

 

하이2과니 블입니다.....

 

 

얼마만의 글인가...ㅋㅋㅋㅋ

거의 보름동안 개인적인 일땜에 컴퓨터 근처도 가지도 못했네요....

그렇지 않아도 타자도 못하지만....... 손가락 거미줄 치는줄 알았답니다....ㅎㅎㅎㅎㅎ

 

덕분에 블친님들 잘 찾아뵙지도 못하고....그랬네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욜시미 올려야지요~~그래봐야 일주일에 한 번이겠지만요....ㅎㅎㅎㅎ

 

 

 

오늘은 요리 블입니다....

 

 

 

 

전엔 아이들 시간만 나면 음식을 만들어주곤 했는데...

갈수록 변명만 늘고 귀차니즘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고....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틈만나면 잘라구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주 가끔 합니다...요리가 아닌 끼니음식을....ㅎㅎㅎㅎ

 

제가 가끔 보는게 미즈쿡에 있는 요린데요...

가끔씩 괜찮은거 하나씩 건지고 옵니다....

오늘 그걸 토대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아이들 먹일려고 파프리카 샀는데...

입 꽉 다물고 도통 먹지를 않네요~~

 

보통 먹기싫은 야채는 카레로 많이 해주는데...

그것도 크기가 커서 정체가 보이면 먹질 않고....

 

음식이라는게 즐겁게 먹어야 약인데....

아무리 몸에 좋은 야채도 억지로 몸에 들어가면 오히려 부작용이 된답니다...

가급적 음식은 즐겁게~~^^

 

 

울집 아이들 제일 싫어하는게 브로커리와  파프리카~~

 

동치미 국물에 밥도 잘 말아먹고 새우젓에 밥도 잘 비벼 먹으면서 야채는 왜 안먹는지....

잘게 다져 볶음밥 해주면 먹을라나....

동작 들어갑니다....

 

 

 

 야채는 이것만~~~

양파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비린내가 난답니다...

 

 

 

 전 요거 빨강 파프리카가 젤 맛있는듯~~~

사과맛이 나거 든요.....ㅎㅎㅎㅎ 저만 그런가??

 

 

 

 

 기름에 송송 다진 파를 넣어 향을 내주면

볶음 요리엔 더욱 좋아요....

 

 

 

 

 아이들은 좀 무른듯 볶아줍니다...사각사각 십히면 안먹을수도.....ㅋㅋ

 

 

 

 

 

 약간의 후추와 소금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이렇게 만 해서 줘도 되지만....

조금 멋을 내봅니다....

 

 

 

 

 

 

 계란물을 케찹용기에 담아서 모양을 내듯 지단을 부쳐줍니다....

 

tip)노른자위주로 해야 모양이 더 잘 나옵니다....

흰자는 밥 볶을때 스크램블식으로 해서 같이 볶아주면 되구요....

 

전 왜 그렇게 안했냐굽쇼~~~

지금 글 올리면서 보니까 그 방법이 떠오르네요....

이거 할때는 생각도 안나더만....

 

그래서 요리사가 있고     요리 연구가가 따로 있나 봅니다.......

 

 

 

 

 

 

 밥을 감싸듯이 말아주면 그럴듯한 미니 오므라이스가 됩니다....

 

 

 

 어때요~~그럴싸 하지요~~~ㅎㅎㅎㅎ

저두 하고 나니까 가슴에서 먼가가 뭉클 거리네요~~난 아마도 전생에 여잔가봐~~~ㅎㅎㅎㅎ

 

 

 

 

 

 

 

 

그냥 밥만 주기 머해서 후다닥 참치 미역국 끓여서 구색도 맞추어 봅니다....

 

음식이라는게....

먹기 싫은 음식은 없습니다....

단지 들어가는 재료중에 싫어 하는 재료가 있기에 그 음식을 싫어 하는것이니까요.....

아이들에게 그 재료를 잘만 각색하고 편집해서 주면 조금은 먹이는데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두 안돠면 강제로....ㅋㅋㅋㅋ

 

저한텐 그런 사람이 없어서 아마도 편식을 하나 봅니다...

남들은 다 잘먹는다지만....

그건 오로지 고기만...ㅎ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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