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텅텅 비었네여....
이럴땐 꽉꽉 채워져야 과닌 마음이 진정 되죠...ㅋㅋㅋㅋㅋ
장을 다 보긴 했는데...배에서 신호가.....
원랜 마트 푸드코트에선 잘 안먹는데...맛이 읍거든여...ㅎㅎㅎ
오늘따라 쇼케이스에 있는 샘플 음식들이 유난히 맛있어 보여 주문 했답니다...
보기엔 맛있어 보이나요~~^^
실제는 맛 딥다 없었어요....ㅠ.ㅠ
역시 나가서 먹을걸...ㅎㅎㅎㅎ
그래두 음식은 남기지 않았답니다^^
집에와서 장본거 정리하구서
두다리 쭉펴고 테비 시청 하는데....
울마눌이 먼가를 줍니다....
음....초음파네...누꺼야???
울 큰애껀가??
.......
먼가 훅 스치고 가는 이 기분.......
울마눌이 말합니다....
셋....째.....라고...
조심 스럽게 입을 여네여....
4주째 랍니다.....
뜨~~아~~~
혹 이 기분 아시는분~~ㅠ.ㅠ
기쁨 보담 놀람이 더 큰...그런 기분 입니다....
이주 후에는 심장소리를 들을수 있답니다.....
아이의 심장 소리보다 제 심장이 더 터질것 같네요.......
며 칠이 지나서 야 지금은 실감이 나지만...
사실 저땐 정말 놀랬답니다...
제나이 마흔하나....늦둥이~~ㅎㅎ
요즘에 아이를 가지면 병원에서 기프트 카드를 준다네여..지원된다는...
이젠 현실이된 셋째를 위해서 괴니가 할수 있는건
두배로 더 뛰어야 된다는...
이왕이면 딸이었음 하는 바램을 간직하며 바쁘게 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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