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입은 오징어~

 

 

올만에 튀김 한번 해봅니다..

미즈쿡에서 새우튀김을 좀 색다르게 한걸 보고

따라 하려는데..

집에 새우가 없당....흠....냉동실엔 오징어가 잔뜩...

오징어로 해봅니다..

 

 

소면 말이 오징어 튀김~

 

 

오징어를 튀김용으로 준비 합니다...

 

 

다리에 있는 빨판이 큰거는 제거를 해주셔야

튀김을 할때 튀지가 않아요~

 

 

 

가지런히 차렷자세로 정렬..

키친 타올로 물기를 닦아 주세요...

 

 

 

요렇게 빨판이 살아 있으면 기름이 튈 염려가 있다구여...조심~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소면은 적당한 양을 삶아 주세요...

소금물에 삶아 주시는거 아시죠~^^

 

 

 

 

오징어를 묻힐 전분인데..감자든 옥수수든 상관 없답니다..

 

 

오징어를 전분에 묻혀 주세요...

 

 

 

소면이 물에 담긴채로 감으실땐

물기를 손으로 쭉 빼고 감아 주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채반에 소면을 건진다음 물기가 빠지면 감아주세요..

 

너무 두껍게 감아 주시면 튀길때 온도가 안에 까지 전달이 안되어서

오래 튀겨 질수 있어요...

튀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바삭함보다 질겨짐이 생길수 있다는거 기억 하시구요~....

 

 

 

첨 해보는 거라 어떻게 튀겨 질지 긴장됩니다....

 

 

기름 온도는 고운 소금이나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봐서

쨍그르르르 소리가 크게 나면 170도 정도 되신다 보시면 됩니다...

 

 

 

일단 한 놈을 넣어 봐서 상태를 살펴 봅니다...

괜찮은것 같아 두번째 놈도 투하 합니다...

 

 

모양으로 봐서 온도도 적당 한듯....

음...보기에도 괜찮아 보이네요...

면도 바삭하니 잘 튀겨 진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튀김을 시작 합니다...

 

 

올리브로 튀겼더니 생각보다 많이 튀는것 같네요...

식용유로 할껄...

 

 

찍어 먹을 소스도 준비 해 봅니다..

마요네즈...둘

새콤한거....하나

달달한거..하나

새콤 달콤 하게....ㅎㅎㅎ

 

 

이쁜접시에 담아보고....찰 칵~

 

 

반대로 돌려서 찰칸~~

앞에서 아들놈이 시시 탐탐 노립니다...

얼른 찍어야 겠네요~

 

 

 

 

소스에 콕 찍어서 제가 먼저 먹어 봅니다...

 

안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니 좋네요...

요 방법 괜찮은데요..

감자 채로 안 해도 소면이 더 바삭 하네요...^^

 

 

자 이제 먹어라~~ㅎ

소면으로 말아서 튀겨 봤는데..

그래두 새우가 더 보기도 좋고 맛도 더 좋은것 같네요..

여러분은 새우로 하세요...오징어는 제가 했으니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