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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같은 과니의 요리

2011년을 아쉬워 하며...

 

참...올만에 글 올려 봅니다..

동안 컴터가 말썽 부려서 (메인보드가 나갔답니다..)

수리 맡겨서 이제서야 제 역활을 하게 됐네요...ㅎ

 

 

벌써 12년 하고도 일월 이네요..

지난겨울 저에겐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저에게도 이렇게 새해가 밝았네요..

여기 오시는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넙죽~

 

암튼 지난2011년 마지막날 송구영신 예배를 앞두고 집에서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 만들어 먹었답니다..

비록 인스턴트로 했지만 나름 외식한 기분이었지요...

그 기분 여러분께 나눠 드립니다...

 

 

 

 

 

 

 

 

 

닭가슴살 오므라이스와 스파게티...

 

 

 

 

요거 맛있던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부재료로 쓰임을 받을겁니다..

 

 

 스파게티 소스는 요걸로 대신 했구요..

 

 

 

 트라제 스테이크는 요렇게 봉지채 한번 끓여서

전자렌지에 돌려야 합니다..

 시간은 지켜야~~^^

 

 

 

 

 

 

 

볶음밥 재료를 준비합니다..

김치와 양파를 잘게 썰어 준비하고...

 

 

 버터 조금을 잘라 넣어

 김치와 양파를 먼저 볶아 줍니다..

버터향이 김치에 스며 향이 좋네요...

파를 송송 썰어 먼저 향을 내면 더 향긋 하답니다..

 

 

 

 

밥에 후추조금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볶아주는데..

여기에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볶아주면 더 고소 합니다..

 

 

 

 김치 볶음밥이 아니니까 김치는 많이 넣을 필요는 없구요..

아삭아삭 씹힐 정도면 됩니다..

 

 

한 쪽에선 스파게티면을 삶아냅니다...

 

 

보통 식용유와 소금을 넣어 삶아내는데요..

굳이 식용유나 올립을 넣을 필요는 없답니다..

 

 

면의 익는 정도는 스파게티 면 삶는법이 따로 있지만 무시하세요..

때론 그 방법이 덜익었다는 말을 들을수도 있거든요..

자고로 한국 사람은 푹익히고 쫄깃 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기만의 면먹는 방법에 충실 하세요...

 

라면도 덜익혀 먹는 사람과 불어터진걸 좋아하는 사람 있듯이

짜여진 공식이 있지만 때론 자기 입맛이 더 중요 할때도 있으니까요~ 

 

 

 삶아낸 면을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냅니다...

백후추가 더 향긋 하지만

저희집엔 없다지요..ㅎㅎ

 

 

 

미트 소스를 붓고 한번더 볶아냅니다..

 

 

 근사한 스파게티가 되었네요~.

 

포크로 먹어야 제 맛이죠..요 놈은..^^

 

 

 참 ...이럴대가 이닌데...

오므라이스를 마무리 해야죠...

 

과닌 계란 말기를 아주 잘 하지요..

그래서 오므라이스용 지단말기 선숩니다,,ㅋㅋ

 지단을 넓게 펴서 볶아낸 밥을 적당히 덜어 올려 놉니다..

 팬을 살작 흔들어 주면서 지단을 팬과 떨어드려 주면서 접시에 담을 준비를 합니다...

 

 

 접시에 기울여 담아주면 이쁜 오므라이스 완성...

 

 

오므라이스위에 스테이크 올리고 그옆에 스파게티 담아주면

과니표 오므라이스정식이 탄생합니다..

 

 

비록 수제로 만든건 아니지만..

밖에서 사먹는 것보담 집에서 멋있게 외식 할수 있잖아요...

지난 한해 수고 하셨고..

올 한해도사고 없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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