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잘?나가는 12번가입니다..
직화구이로 유명한 집인데 오픈 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것 같네요~
12번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4-3
02-859-0505
화덕 앞에서 초벌로 12번구워 나온다 해서 12번가라지요..
단지역 2번 출구로 나와 큰길까지.직진....
찻길 건너서 50미터 정도만 더 걸어 오시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11번가가 아닌 12번가라는거 잊지 마시구요..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메뉴를 한번 훝어 봅니다..
곱창구이와 따닥 불고기 주문 합니다..
일단은 직접 구워 먹는게 아니라 옹기에 구워져 나와 고기 냄새가 안난답니다..
갈끔한거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곳 이네요..
반지하로 이루어진 1층과
1층에 이루어진2층(?)
2층에 이루어진..3층으로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답니다..
쉽게 말해서..
한 층에 3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앉는의자에 소지품과 옷을 넣을수 있답니다..
유니폼에도 12번 굽자라는 글자가 인상적입니다..
고기에 싸먹으면 좋은 상추 겉절이입니다..
들깨가루가 뿌려있는 고추장 소스..
간단한 밑반찬들..
양파 하나 먹어 봅니다...
좀 말라 있어서 아삭 거림 보담 푸석거림이 더 강한듯...
따닥 불고기...
채썬 양파와 같이 나옵니다..
음...
맛은 숯 향이 나네요..훈제 향도 나는것 같구..
고기도 맛있습니다..
두껍지 않고 적당히 얇은 두께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구 소스에 찍어도 맛있구...
갈색윤이 나는 돼지 곱창구이...
돼지 곱창보담 소곱창을 좋아 하는 과니에게도
입을 허락한 녀석 입니다..
냄새도 없구 요녀석도 숯 향이 납니다...
쫄깃하구 생각 보담 굳~~
술국으로 주문 했는데..
요거 비추 합니다...
족발집 가면 서비스로 나오는 순대국 보담 건더기 양이나 맛보다도 못 합니다..
그래두..9,000원인데 건더기는 있어야 된다 생각 합니다..
사장님께 건더기~~~했더니 더 주십니다~~ㅋㅋ
술국과 실랑이 하는 사이 곱창의 반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잌~드러버라 치사한 놈들..ㅡ.ㅡ
나머진 내꺼라 찜 하구 과니가 다 먹습니다...
먹는거 욕심 많은 과니 입니다..
이제 마흔 둘이지만 식탐은 더 합니다..ㅋㅋ
공기밥 시킨다기에..
사진찍게 김치찌개 주문 하라 했더니 그걸로 나왔네요...
김치 찌개를 시키면 요렇게 후라이와 밥이 나옵니다..
비벼 먹으라는 뜻이겠죠..
찌개 안에 두터운 고기가 두 덩어리 정도 들어 갔습니다..
무신 감자탕인줄 알았습니다..
막상 비벼봅니다..
허하니 맛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두 맛은 있습니다..
고추장소스 넣고 비비니 그게 더 난것 같지만...ㅎㅎ
따닥 불고기 추가 주문 했습니다...
다른 메뉴보담 불고기가 젤루 맘에 듭니다...
조금은 외진곳에 있어서 장사가 될까 했는데..
저처럼 소문 듣고 오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네요...
맛이 궁굼 하시면 직접 오셔서 잡숴 보세요..
맛있나 없나~~
과닌.......맛있다~~^^
먹고 나오니 조금 허한것 같아
다시 단지역 쪽으로 가 북경에 짬뽕먹으러 갑니다..
찹쌀 탕수육 인데 부꾸미에 더 가까운..ㅎㅎ
고기보담 찹살이 아주 많은..ㅎㅎ
엄청 달아요..
저번엔 괜찮았는데..오늘따라 왜 그렇게 달든지...
백짬뽕 입니다..국물이 시원한..바지락 칼국수같은맛..
삼선짬뽕...맵고 시원한맛...
날씨가 추웠던 날이라..
국물이 몸을 맑게 해주네여...
춥고 국물이 드시고 싶을때..짬봉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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