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일주일에 한번씩 장을 보는데..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눈에 보이는건 스팸 하나....팽이 한 봉....
멀 한다????????음????
엊그제 메뉴판 닷컴에 올라온 글 중에 프랑스식 브런치가 순간 스쳐 갑니다...
아주 이쁜 요리였는데..간식으로 먹기엔 너무 아까운 요리를
슬쩍 훔쳐 있는 재료로 대체 하렵니다..그 분이 보시면 딮다 민망하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저녁으로 해볼래요..
나중에 느낀건 요리에도 색의 조화가 필요한걸 뒤늦게 뼈저리게 느꼈다는....
시중에 파는 스프분말로 스프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제일 무난한게 크림 스프네요~~
빵위에 스프를 올리고 팬에 살짜쿵 구운스팸을 그 빵위에 올리고
오븐에서 200도에10분 구웠죠..
동안...
접시에 미리 준비해논 미트 하이라이스를 밥위에 살포시 흘려 주시궁....(아이들은 카레로 알던디~~ㅋ)
땡~~오븐에서 다 되었다는소리...
김이 모락모락 나는 스팸과 빵을 꺼내어 접시에 돌려 담고 팽이도 소금간을 해 구운뒤 그옆에...
저두 그 분처럼 브로콜리나 아스 파라거스를 놓고 싶은데...
워낙에 아이들이 질색하는터라..
잘게 부수어 요리를 하지 않는 이상..지금은 무리인듯...
그래도 팽이는 좋아하는게 다행...버섯종류는 다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휴내는 낸것 같은데...
왜 이렇게 먼가 허전한 이 기분...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아이들이 고마워 다시한번 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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