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다들 좋아 하지요~~

 

 

 

 

 

 

 

 

 

 

 

 

 

보쌈을 먹으러 왔습니다~~

 

고기를 좋아 하면서도

아마도 과니가 보쌈은 그닥 포스팅을 잘 안 하는데요~~

 

싫어서가 아닙니다................

 

단지 좋아는 하지만 잘 가지 않서  이지요.............

 

그 이유는......

 

가격에 비해 양도 작고~~

 

그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같이 나오는 김치를 많이 먹어줘야~~

아~잘 먹었다~  합니다.......

 

그리고 보쌈 특성상.....

 

금방 식는.....

 

요즘엔 온기를 유지 시켜주는 옹기에 나오는 방식도 더러 있지만....

 

그런집만 골라 가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덕분에 과니에겐 외면 받는 메뉴인 보쌈에 발길이 꺼려 지지만....

 

 

오늘처럼 누군가가 고마움의 양식을 선물하면 감사하지요.....

 

 

 

올만에 처형댁에 갔는데....

 

제부~~ 머 먹을래??....

 

솔직히 처가의 형제들은 다들 해물류를 좋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낙지 덮밥이나 쭈구미 볶음 같은걸 좋아 하지요....

 

과니와 정반대로 매운 음식을 좋아 하는 처가 식구들 입니다....

 

저와 반대인 메뉴를 좋아 하는 분들께

제 고집을 피울수 없기에.....

 

처형이 이렇게 물어 보면 좋아 하시는대로 가요~~

하고 제 마음을 속이곤 했답니다....

 

 

그러나 오늘은 웬 바람이 불었는지....

그 질문에 당당하게 ....

 

보쌈이요~~.....라고 대답을 했지요~~

 

 

 

 

 

 

 

머 골를것도 없이~~

그냥 보쌈으로 주문 합니다....

 

 

 

 

 

 

 

 

 

 

 

쌈채 위에 고추가 상당히 커 보입니다....

 

 

 

 

 

 

 

 

 

 

정말 큼직 하지요............

 

맵지는 않습니다......딱 내 스탈~~~

 

 

 

 

 

바로 찍어 먹어 봅니다....

 

 

 

 

 

 

그런데 여기 쌈장이 좀 달라 보입니다....

 

 

 

 

 

자세히 봤더니.....

 

해바라기 씨와 삶은 보리를 넣어 장을 맍들었나 봅니다....

 

맛있네요~   짜지도 않고 말이지요......

 

 

 

 

 

나오는 반찬 들 입니다~~~...........

 

 

 

 

 

제가 좋아 하는 파김치도 있습니다..........

 

 

 

 

 

 

 

 

 

 

 

 

 

 

보쌈에 빠지지 않은 장국 ~~~~

 

 

 

 

 

드시는  테이블은 이러 합니다.....

 

 

 

 

 

 

 

 

보쌈 나오십니다....

 

근데 다른분들은 핸폰으로 잘 올리시던데............

 

전 왜 안될까요~~ㅠ.ㅠ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날 먹었던 그 느낌이 안 나네요~~...................

 

 

 

 

 

촉촉한 보쌈 이었는데~~

색이 누런 보쌈이 되었네여~~

 

 

 

 

그래도 맛있었던 보쌈 입니다.........

 

 

 

 

 

 

 

 

 

무김치에.....................

 

 

 

 

 

 

 

 

 

김치에........................

 

 

 

 

 

 

 

 

 

 

파김치에.......................

 

 

 

 

 

 

 

 

 

 

 

 

 

 

알배기에 싸먹어도 다 맛있습니다............

 

보쌈은 사태나 전지부위가 전 좋지만.....

삼겹이 잘 삶았졌는지  쫀득 하면서도 좋네요~~~

 

 

 

 

 

 

 

 

 

보쌈집에 왔으니 비빔 막국수도 먹어 봐야죠~~

 

 

 

 

 

 

 

 

 

 

특이하게  일회용 비닐장갑을 주셔서 손으로 무쳐 봤습니다....

 

 

음식은 역시 손 맛이여~~~..............

 

 

 

 

 

 

 

 

 

 

 

 

양념이 맛있습니다....

 

음.............

 

아무래도 제가 배가 고팠나 봅니다....

 

다 맛있네요..............

 

 

 

 

 

 

 

 

큼직한 파전도 시켜 봅니다..............

 

 

 

 

 

 

 

 

 

 

 

 

 

두께도 두툼하면서도.....

안에 굴이 있어서 그런지 굴향이 제 입을 막습니다.....

 

전 굴이 시러요~~~ㅠ.ㅠ

 

 

 

 

 

 

 

 

대신 겉 표면이 어찌나 바삭 한지........

 

 

꼭 새우튀김을 먹는기분~~~

 

바삭함이 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보쌈이라 그런지

배 두둘기며 식씩 하게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 보쌈들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