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입니다.
요즘 들어 카페들이 진화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커피나 차만 팔던 카페에서 베이커리카페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유행하던 커피빵에서 이제는 소금빵등 다양한 빵이나 간식을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이런 베이커리 카페들이 인기가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한 곳인 노란 우체통을 소개합니다.
[카카오맵] 노란우체통 대공원지점
인천 남동구 만의골로195번길 60 (장수동)
https://kko.to/3nyyli1C-Z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 이름부터 재미난 노란 우체통입니다.
주차 물론 가능합니다.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이 있고요.
대형 카페 두 곳이 있는데 여기 노란 우체통은
가게 내부는 작지만 넓은 정원에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어서 무더운 여름엔 커피 마시기 그렇지만 봄가을엔 최고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름에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큰 물레방아 연못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주변에 여러 식물들을 보면 절로 마음도 흐뭇해집니다.
연못을 가로질러 들어가면 주문과 차를 마실 수 있는 본체가 한옥풍의 외관을 풍기며 맞이합니다.
베이커리도 같이 판매를 합니다.
한 켠에는 우체통이라는 이름답게 느린 우체통이 있는데 1개월, 3개월, 6개월을 선택해서 보낼 수가 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오늘 실내엔 손님이 많아 포장해서 야외에서 마실까 합니다.
오히려 야외가 더 이쁘답니다.
2층 옥상정원도 있다는데 나중에 알았네요.
2층에선 뷰가 더 이쁘다 하네요.
야외에도 실내로 된 카페가 두 곳이 있어서 주문한 차를 가지고 나오셔서 마실 수 있답니다.
물론 에어컨과 난방이 되어 있구요.
저희는 정원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건물보담 야외를 더 신경 쓰신 사장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무궁화를 많이 보이는 것도 사장님의 아이디언지는 모르겠지만요~
가만히 있으니 바람도 불어와 오히려 야외가
더 좋은데요~
가만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자니
의심 많은 참새들이 저희들 옆에 까지 날아와 짹짹거립니다.
참새를 가까이에서 본건 처음이네요~~
가만히 앉아 있자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꼭 멀리 가평이나 양평에 온 것 같은 착각이~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이 저희 동네가 시골인가 보다 생각되기도 하면서 좋기도 합니다.
워낙에 산도 많고 나무도 많아 야외에 멀리 있는 수목원에 가도 집 앞이랑 비슷해서 드라이브한 것 같지 않았는데 오늘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오늘은 느긋하게 커피 마시다 가야겠습니다.
오후엔 홈플 가서 장 볼 거거든요~ㅎㅎ
노란 우체통 칭찬해 줘야겠습니다.
기부니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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