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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캠핑을 떠나요~~7th 캠핑 별빛오토캠핑장

 

 

아직은 이른감이 있지만....

적어도 저의 가족 에겐.....

 

무슨 야그냐구요??

캠핑 얘깁니다....

 

캠핑 매니아 분들은 사계절 상관 없이 떠나 시겠지만

그리 시간이 녹녹치 않아서 한번 갈려면 큼 맘 먹고 가야 하지요...

글구 겨울 캠핑에 젤 필요한 난로를 아직 구입 전이거든요...

 

겨울에도 한번 갈까말까 하는데...

굳이 한번 갈려구 난로를 산다는것도 좀 그렇네요....

 

그치만 중요한건 삼월에 시간이 되서 것도 삼일절이 연휴라 아주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것 땜에 한 이틀은 난로 구입에 고민도 많았지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영하 날씨 이기에 애들 춥지나 않을까 하구요~~~

 

결국은 .....포기 합니다....

구입 하면 이번 한번 쓰고 또 묵혀야 할것 같아서...

걍 전기장판만 가지구 가기로 합니다....

대신 화로는 늦게까지 피우기로....ㅎㅎㅎ

 

 

 

 

 

 

 

가평에 있는 캠핑장 입니다~~

 

별빛 오토 캠핑장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80-1번지
 
                                                                                   전화번호.....
                                                                                        010-7238-8804
                                                                                    홈페이지.....
                                                                                    http://kbs1.kr/h/byeolbitauto

 

간혹 네비가 엉뚱한 곳으로 갈수도 있어요..저두 그랬거든요..ㅠㅠ

엄소리 삼거리에서 엄소리 방향으로 조금만 직진 하면 나오는데요.....

캠핑장 도착 10M전에서 산으로 안내 하거든요...망할 네비가...ㅋㅋ

암튼 신중히~~

 

 

 

 

캠핑장 둘러보기 클릭 하심~~캠핑장 시설 볼수 있어요~~

http://blog.daum.net/bori11972/8602681

 

 

 

 

 

입구에서 캠핑지기님이 출첵 합니다...

보이는 분은 안지기님이구요...

 

 

 

조~~기 늠름 하게..보부도 당당하게 걸어 오시네요....

 

인터넷 예약하고 선착순 자리 선정 입니다...

 

더 중요 한건 평일은 개방을 안하고 주말만 하신다네요...

금욜이 공휴일이면 금욜부터~~~캠핑 시작이구요...

때문에 아침 7시부터 개방 하기 땜에 일찍 부터 텐트 다이 할수 있답니다...단 첫날은 말이죠~~~!!

 

 

 

전기 넉넉 하게 사용 할수 있지요...

글타고 사용 안되는 제품들 아시죠...

전기 난로....전기 밥솥...등 말이죠~~

 

뜨거운물도 아주 잘 나오구 수압도 좋답니다...

관리를 워낙 잘 하셔서 거미줄 같은것도 안 보이구

청소도 깔끔히 잘 하셔서 사용하는 저두 조심히 써야 할 정도니 까요...

간혹 밤중에 술드시구 큰소리로 떠드시는 분들은 꼭 한 두명씩 계시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꼭 그런 분들이 지저분하게 사용 하시죠.....

 

바닥은 파쇄석 입니다...

아이들 뛰어 놀기엔 좀 우려도 되지만...

먼지도 안나고 우천시에 배수가 잘 된다는 잇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과니가 좋아 하는 바닥이기도 합니다....

 

 

 

 

 

캠핑장 한켠에 흉물 스럽게 흉가 처럼 보이는 집이 한채 있는데...

외양간이 있는걸 봐서 예전에 살던 집인가 봅니다...

근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네요...ㅎㅎㅎ

 

 

 

 

 

구역이 넓은곳도 있고 작은곳도 있는데...

선착순이니 빨리 와서 좋은곳 잡으세요~~

 

 

 

 

 

 

다른 분들 텐트좀 구경 해볼까요~~

요즘엔 다양한 텐트들이 많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큰 텐트를 선호 하는 경향이라 다들 큼직 큼직 합니다...

 

 

 

과니가 담에 지르고 싶은 텐틉니다....

보시기엔 천막 처럼 보이지만

사계절 구축 하기 좋구 바닥 경사에 구애 받지도 않지요...

겨울에 수면 시에도 난로를 피고 자도 환기할수 있는 구성 요소가 많습니다...

다만 맨 바닥이라 야전 침대 같은 부수 적인 장비가 많이 들어 가는 텐트이기도 합니다...

 

 

 

 

 

과니 텐틉니다....

보기엔 작아 보여도

꽤 큽니다~~

 

 

 

 

 

아침에 일찍 도착해서

첫 끼닙니다...

 

 

떡 만둣국으로 쌀쌀한 아침공기를 녹입니다...

 

 

 

텐트 앞쪽엔 수심이 오락 가락한 냇가도 있는데  고기도 많이 잡힌답니다...

 

 

여름엔 아이들 물장구도 많이 칠것 같은데...

수질은 그닥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이끼가 많더라구요...

 

 

 

 

 

 

 

 

 

요즘엔 가족간에 캠핑들 많이 오십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도 온다는건 그만큼 캠핑용품이 좋아진것도 있지만

캠핑장 시설도 좋아진 덕분이지요....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아이들 놀이터로 제격이지요....

 

 

 

 

 

 

미래의 올림픽 사격왕 꿈도 꾸어 보구요.....

 

 

 

게이머의 꿈도 키우구요...

 

 

 

 

 

 

힘들면 잡니다......

 

 

 

 

 

 

배고프면 먹구요....

 

 

 

 

 

 

 

 

야외에 나오는 아이들이 놀게 없다고 단정 하시면 안 됩니다...

아이들 나름대로 자연과 타협을 잘 합니다..

늘 바보상자에 몸이 적응된 아이들 순수한 마음을 자연이 치료 하게 해줍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켐핑을 오게 되면 아이들 가만히 놔주게 되면....

숨막힌 뇌를 숲속의 전령사들이 아이들의 호흡이되어 같이 숨을 쉽니다...

 

여기 나와서 까지 잔소리는 금물입니다....

 

 

 

형제간의 할 얘기도 많은가 봅니다...

그런 아이들 조용히 놔두고 저녁 준비 해야 겠네요....

 

 

 

 

쌈 준비 합니다...

쌈에 역시 고기겠죠...

 

사실 이번엔 고기 대신 생선구이를 하려 했는데요....

마눌이 캠핑의 꽃은 바베큐라고.....

이젠 그런 관습은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하라고 하면 합니다...

숯을 피우고...

 

 

고기 올립니다...

 

 

난 생선 먹고 싶은데....

하면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캠핑장에서 아이들 기억에 제일 많이 남는건...

 

 

이렇게 화로 피우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거에요....

밤이 되면 맘도 차분해지고

화롯불땜에 불그스레진 얼굴에 서로의 맘도 털어 놓기도 하고 고민도 들어주고  합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성문제도 자연스레 말을 꺼내어 아이들 입장에서 들어도 주고

호기심도 잘 이해 시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니 잘 알아들어 다행입니다...

 

 

 

 

 

 

기분좋은 밤의 대화로 푹 잔것 같습니다....

 

 

 

성에 보이시죠...

간밤에 무척 추웠습니다...

그나마 전기 장판 아니었슴 클날뻔 했습니다.....

 

중요 ~~한 결단을 합니다...

난로는 무조건 사기로....겨울에 캠핑을 가든 안 가든.....

마눌도 고개를 끄덕 입니다...그녀 역시 밤에 많이 추웠나 봅니다....ㅎㅎ

 

 

 

 

하룻사이 캠핑식구들이 많이 오셨네요.....

삼월 날씨가 아직 차갑지만 공기는 시원 합니다...

 

 

 

올해 첫 캠핑 입니다...

늘 올때마다 계획은 세우고 오지만

사실 이런곳에서 계획은 무의미 합니다....

 

 

같은 하늘이라도

마음이 열린 상태에서의 하늘은 틀리게 보입니다.....

 

가만히 보구만 있어도 좋은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

그게 바로 힐링 이기 때문입니다....

바쁜 하루 속의 일박 이지만

일주일 처럼 쉬다 갑니다...

 

 

님들도..... 자연에서 힐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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