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에 좋은집...산너머남촌~

 

 

맛집

과니맛집

 

우쌰 우쌰~

예쁘고 멋있고 맛있는 그런집...

저마다 한군데는 추천해주고 싶으신집 없으신가요??...

제가 이곳 저곳을 다니며서

이제야 저에게도 여러 맛집블러거님들에세 추천해주고 싶은집이 생겼다는거 아닙니까..

저에겐 정말 흥분되는 일이거든요~~

그곳이 어디냐구여~~ 궁굼궁굼

 

 

산너머 남촌

인천 남동구 수산동 182번지

032-466-3016

 

한정식집이지만

정말 가격이 코스에비해 알뜰합니다..

일인당 11,000원

초등생도 성인 구분없이 같은 금액이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오후 5시부터~늦은오후9시30분까지...

 

평일 저녁이나 주말 저녁은 예약 미리 해두시는게 좋구요

주일은 휴점이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생일이벤트로 많이들 오시는것 같구요 특히 가족단위로 많이 오신다네요~~

아코~하두 떠들어대니 배가 고프네요..

여러분도 설명들으시느라 지루 하셨죠..

얼릉 음식 차려 드릴께용~~^^

 

그럼 설명은 이쯤 하고 음식 소개로 고고~~

 

 

 

잉~~멍미!! 웬지 분위기가 엄습한...

간판이 꺼져 있어서 조금 분위기가 그러네요....

약간 산족에 있어서 더 그런가??

낮에 오면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요~

주변 정원을 꽃과 나무들로 꾸며나서 얼마나 이쁜데...밤엔 좀 그렇다^^

 

 

 주변에 꽃들 보이시죠~

 무엇보다 좋은건 요거 모든 좌석이 금연석이라는거..

때문에 사모님들 동창회가 많다지요~~^^

 안에 들어서도 사방에 꽃들로 인테리어 하셨답니다..

풍채 좋으신 사장님이 반겨주시구요~~

 

자..자리에 앉아 볼까나..배고프당

 

 

 

 기본찬은 두가지...

열무김치와 배추겉절이~

테이블마다 항아리에 담아져 잇어서 접시에 덜어 드시면 되는데

저흰 항아리를 리필했다는...

워낙에 아이들이 김치를 좋아해서 그렇구..

다른 밑반찬이 없는 이유도 있고^^

 

 

 코스로 나오는 한정식의 첫 스타트...묵밥

여느 한정식에 처럼 조그만 접시에 조금씩 나오질 않고

덜어먹게끔 나오니 더 좋은것 같네요~

 

 날씨가 쌀쌀 하지만 시원한 묵의 목 넘김이 좋아요~~

 

 같이 나온 호박죽..

찹쌀이 있어서 더 맛있는 호박죽 입니다~

 

 

 그리고 묵전...

요렇게 싸먹으면 하궁^^좋아요 좋아~

 

 

 녹두닭

어린닭의 야들함과 녹두의 담백함이 아주 잘맞는 요리이지요~

녹두닭은 3인 이상부터 나온답니다

 

 

 

 

 

 부추보쌈...

국내산 수육에 한방소스가 어우러져 있지요...

소스의 간이 약해서 부추에도 양념이 가미해져 있더라면 좋았을것은 아쉬움~

 

 

 

 

 와우~와우

감자옹심이...

선택메뉴로 옹심이와 칼국수중 택1인데요..

저흰5명이라 두가지가 다 나왔답니다..

산너머 남촌에는...

사람 수에 따라서 가짓수가 틀려지니 미리 확인 하시기 바라요~~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지요...

쫄깃한 옹심이도 옹심이지만 조개의 육수가 감칠 나답니다~

 들깨 칡칼국수~

칡면이 인상적이랍니다..

 

 

 

보리밥이지요.. 

 요것이 콩장인데

콩을 갈아서 만든 강된장같은 맛이 일품이지요~~

 보리밥에 적당량 덜어서 슥슥 비비면 ~~흠마야`죽인데이~

 정말 맛있게 먹었던 김치를

여기에 담아져 있는 것을 다 먹고 또 리필한 김치...

한국사람은 김치를 먹어야 힘이 나죠~

 

 이제 후식이 나왔네요~~

감자떡이죠~

감자떡도 사람수에 따라서 갯수가 틀리게 나옵니다~

감자와 쑥 그리고 동부콩으로 어우러진 감자떡 이랍니다..

대체적으로 메뉴가 건강식이고 곡물 위주로 짜임이 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고 속도 든든한 대접 받은 느낌이 나네요~~^^

 

 특별한거 하나 더 소개 할까요~~

이층에 커피 라운지가 있어서 올라가 봅니다~따라 오세요...

 밝은 분위기의 홀이 있고 베란다 쪽에도 테이블이 있어

카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얼마냐구여??

물론 무료랍니다..

원하는 대로 커피나 차를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단 오후엔 자리가 꽉차있으니 여유가 돼시면 이른 오후에 식사 하시고 차 한잔 하시면서 담소 나누시길..

밥도 맛있게 먹고 차도 한잔 하면서 즐거운 가족 모임을 마무리한 주말..

여러분께도 이 행복을 전달 할까 합니다~

산너머 남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