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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첫 캠핑..1th캠핑..사동 유원지~

 

 

 

과니

과니여행~~

 

 

이제 여름이 갑니다~~

그러나....

쨍쨍히 비추던 해볕도 점점 사그라 질거라

믿었던 과니의 생각은 틀리고야 말았습니다...

팔월 중순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더운 올여름...

나무의 잎은 점점더 푸르고 하늘도 땅과 낮아져서 더 뜨거운 여름~~

그렇게 과니는 열심히 무덥게 일하다

올려름 휴가도 늘 그렇듯 남들 다 나녀온 뒤에야 휴가를

떠나는 과니입니다~~^^

 

더군다나 과니는

이제 여행의 코드를 바꾸려 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지금껏 콘도나 펜션을 애용 했는데

이젠 조금은 커진듯 하여

캠프를 시작 하려 해요..

암것도 모르는 과니인지라 일단 기본적인 텐트를 구입....

또 플라이라는것도 알게되고~~ㅋㅋ

이번 여행은 아주 기초의 야영을 할까 합니다..

점점 야영에 알게 되면 장비도 지식도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그러다보면 여기 블로그도

야영인 과니로 불려질듯~~ㅋㅋㅋ

암튼 학창시절에 했던 생각을 떠올리며 야영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그럼 어디로??

.....강원도~~?

작년에도 가봤지만 물이 너무 마르기도 했지만...이끼가 너무 많아 졌다는건....음~~

그렇게 고민 하다가

아는 분이 주소를 주면서 좋은 곳이라고

한번 가보라 하십니다~~

가족들과 가기엔 더욱 좋은 곳이라고^^

고고~~

 

 

 금욜밤 10시에 출발해서

담날 새벽 1시 쯤에 도착했지요...

보통 두시간 정도 걸린다 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안전 운전 하였기에...

ㅋㅋ솔직히 제가 좀 길치라..네비가 있어도

헷갈려 하는 과니...

암튼 밤길을 욜시미 달려온 이곳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사동 유원지~~

 

제작년 까지도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잘 찾지 않는 곳 이었는데..

저두 솔직히 단양하면 오선암 오토 캠프장을 알고 있었는데

이곳위에 있는 야영지가 이곳 이래요~~

작년부터

많이 유명해진곳...

네비 또는 인터넷에서 사동 유원지치면 자세히 나옵니다^^

유원지 입구 인데요~~

보이는건 입장료 이지요~~

어른둘 아이둘해서..3,000원

야영비...2,000원

쓰레기값...1,000원..합 6,000원이면 일박이일 오케~~

하지만

지금은 새벽이라 일단 들어갈거에요... 

내일 날이 밝으면 여기 관리 하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일일이 받으러 오신데요..^^

 입구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지요..

야영장에 직접가서 짐내려 놓구 다시 이곳에 나와서 주차를 시켜도 되고

아님 텐트 옆에 주차해두 되지만

야영 하는 사람이 많게 되면 이곳에 주차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무엇 보다도 이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 이유를

뒤에 나오는 사진에 추가 설명 드릴께요~~

 

 

 보기엔 수심이 얕은것 같아도

은근히 깊은곳이 있으니 조심 하셔야~~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야영지로 가는 다리입니다..

차로 진입은 안되고 인도로만 가능한 곳입니다...

 

 

위에 도로가 보이지요~~

다리있는곳에서 30M정도 더가면 차로 건널수 있는 도로 입니다..

 

 이렇게 건너 가면 되지요...

물살이 세어 보인듯 하지만 충분히 안심 하고 건널수 있어요...

하지만 여름철 폭우와 겨울철 결빙으로 건널수 없게 되면

유원지 입구에 주차하고 아까 그 다리로 건너가시면 되요~~

그런일만 아니라면 평상시엔 이렇게 차로 건너와서

차 주차시키시고 그 옆에 텐트 치시면 되지요..

또 하나 좋은 점은 보통 계곡은

여름철 폭우시에 물이 불어나게 되면 고립니 되는데

튼튼한 다리가 있어서 걱정이 없고요 주민들께서 미리 비상 대피 시켜 주신다니

안심하고 물놀이 할수 있겠죠^^

 계곡이 있지만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풀장도 따로 마련 되어 있는데요~~

매일 이렇게 아침 마다 청소하고 계곡물 받아서 관리 되는

풀장입니다~~

 샤워장도 있고요..그옆에 간이 화장실도 곳곳에 있답니다..

한가지 알아두실것은 식수대도 있고 편의 시설은 다 갖춰져 있지만

딱 한가지...

화장실은 그렇게 자신있게 말씀드리진 못하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편하게 볼일을 봤지만

보시기엔 서구식 같지만

안엔 옛날식 이거든요..그래서 냄새가 약간 심한편...

그래서 젊은 층보담 가족 캠프가 많은게 아닌지....

그런거 상관 없다면 아주 좋은곳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지요~~

 

이곳이 야영지입니다..

이곳 뿐만 아이라 그옆으로 쭉 넓게 야영지 규모가 제법 큰 편이지요~

또한 이곳을 관리 하시는 분들이 동네 주민들이시거든요..

아침마다 음식물 쓰레기이며 일반쓰레기등

야영지네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깨끗하게 관리 하신다고요~~흠흠 

 아주 큰텐트도 보이는 데요

캠프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텐트도 그렇구

야영 도구도 먼가 틀린긴 틀리더라구요..

저두 곧 그렇게 되겠죠~~

 텐트가 없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직접 텐트도 대여 하십니다~~

 

  과니도 이번에 구입한 텐트로 설치를 했지요..

새벽에 다른 분들 깰까봐 조심 조심 친거라

지금 보니 허술해 보이네요~~ㅎㅎ

 

 그래두 우리 네가족의

아담한 보금 자리 입니다~~

잠자리가 젤 먼저 반겨 줍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물놀이로 고고~~

 

 

 물이 참 깨끗한 곳

때문에 물고기가 안 보여요~~

 깨끗한 곳이기에

이렇게 맘껏 누워도

맘껏 뛰어 놀아도 걱정 없는곳 이랍니다~~

 가끔씩 깊은곳이 있기에

혹시 몰라 구명 조끼를 입혀 놓았지요~~

 ㅋㅋ 울마님 이랍니다~~^^

 

 

 

 

 

 

 

 

 혹시나 해서 물고를 잡으려

족대까지 갖고 갔지만

암것도 못봤다는~~^^

 

 여길 소개 해준 분의 아는 지인께서

손수 가져다 주신

직접 캐신거라고...

감자와 옥수수 가지와 고추등 먹을 거리를 가져다 주셨지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옥수수를 바로 ~~^^

 

 찰옥수수라 쫀득하니 너무 맛있는거 있죠~~^^

맛있게 먹고

또 물놀이 갑니다~~

 

 오붓하게 앉아서 마지막 휴가를 보내는 나의 피로 회복제들~~

일박 이일 이지만 

충분히 즐겁게 물놀이를 할수 있고

무엇 보다도 캠프를 첨으로 시작 하는 저에게

많은걸 알게 해준 곳이랍니다~~^^ 

 

과니가 추천하는 야영지

 여긴 단양군 사동유원지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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