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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둘레길입니다.

과니입니다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을 가면서
들렸던 음식점 두 곳을 올려 봅니다.



아침 7시 즈음에 출발해서 철원 가는 길을 포천경유해서 네비가 안내를 해주는데
아침밥은 먹어야 해서 철원 빠져나가기 전에 포천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카카오맵]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포천신북점
경기 포천시 신북면 호국로2464번길 3 1층 (신북면 만세교리)

https://kko.to/mEQbykQnbJ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그냥  느낌으로 갔는데 저에게는 찐 맛집이어습니다.

가게 내부나 흘러나오는 음악의 분위기는 옛날 감성의 분위기였답니다. 정감 가더라구요.

메뉴 보고 두말할것없이 소머리 국밥 주문 했습니다.

비주얼도 괜찮았고 특히 깍두기와 겉절이가 정말 맛있네요. 국밥엔 깍두기 아닌가요~^^

안에 소면도 있고 머리 고기도 풍성해요~
간은 적당히 맞춰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육수도 진하고 맛도 있고 여행 가는 초입인데
기분 좋게 이어갈 수 있었답니다.

한탄강 물윗길과 주상절리길을 완주하니까 5시간 정도 걸었네요
내 평생에 이렇게 많은 걸음을 걸은 적 없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어지럽기도 하고~~~
원래는 근처 맛집 가서 맛있는 저녁 먹을라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드르니출구로 나오자마자 눈에 보이는 음식점 아무 데나 들어갔습니다.

[카카오맵] 드르니국수 철원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드르니길 119-31 가동 1층 (갈말읍 군탄리)

https://kko.to/6F2cZaRQWx

드르니국수 철원

드르니국수입니다


잔치국수와 코다리 국수 주문했습니다.
이날 급하게 주문하고 먹는 것도 허겁지겁 먹었네요.
사진도 이것 저것 찍을새 없이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은~~ㅎㅎ
근데 맛은 좋아요~

비빔국수는 중면이고요
잔치국수는 소면 사용 하셨는데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이 눈으로도 느껴지고 간도 무겁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덕분에 잘 먹었네요~
국수값이 조금 센 것 같긴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