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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역쉬~강원도라~~~ㅎㅎㅎㅎ

 

 

 

 

 

 

 

스물스물 둘째날이 밝아 옵니다......

 

 

 

 

잠깐 바라 보고 있으려니 곰방 날이 훤해질라 합니다....

근데 너무 춥습니다.....

 

 

 

 

 

 

 

 

아침부터 불피웁니다......

캠장 한번 갖다오면 이불이고 옷이고 몸이고 전부다 숯냄새가 작렬합니다.....

이게 모닥불을 피울땐 좋은데.....

 

집에 돌아 와서 짐 정리 할때면.....

 

음....

머랄까......

 

아!!!!!!!!

비엔나 소세지 냄새 납니다....ㅎㅎㅎㅎ

 

 

 

 

 

 

 

 

 

아침부터 마눌님이 분주 하십니다....

 

늘 밖으로 캠을 나오면 마눌님이 식사를 담당 하십니다....

 

보통들 .....

 

아저씨들이......

집에선 잘 안하시다가.....

 

밖에서 야영을 하면 ............

군생활들이 생각 나서인지....

시키지 않아도 잘들 하시지요................

 

근데 저희는 좀 틀립니다.....

 

제가 집에서 많이 도와 주는 관계로

밖에선 마눌님이 직접 챙겨 주십니다....

대신 전........

설거지를 합니다....ㅋㅋㅋ

 

 

 

 

 

 

석쇠 올려 놓고 아침부터 떡볶이  

 

 

치즈 떡볶이를 합니다........

 

 

 

전 떡볶이를 좋아 하진 않지만.........

 

곁들여져 있는..어묵과 사리면만 골라 묵습니다.........

 

 

 

 

 

 

 

 

 

 

 

 

 

 발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 줍니다.......

발이 따뜻하니 졸립니다......

 

 

 

 

 

하늘 쳐다보니 입이 딱 벌어집니다...........

아까운시간을 잠으로 축낼순 없어서 아이들과 산책을 해볼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밥좀 먹구 올라가야 겠습니다......

먹으러 왔냐구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먹고 쉬자~!! 입니다.....

전 그 컨셉에 충실할 뿐입니다................

 

껍따구 벗긴 백숙 입니다......

 

 

그 궁물에 칼국수를 먹었구요.............

배부르니 슬슬 산책을 시작 합니다........

 

 

 

 

 

 

이쁜길이 놓여 있습니다......

저길로 들어가면 동화책속의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습니다........

 

 

 

 

 

 

 

 

 

 

 

엉겅퀴 입니다....

아는 지인중에 요걸 캐다 말려서 다려 드시는분이 계셔서

다른건 몰라도 엉겅퀴는 확실히 압니다......

지금은 그닥이고 7월이되면 꽃이 필때가 젤로 좋다 합니다......

 

엉겅퀴도 종류가 많아서 무슨 종류인지는 모르겟습니다..... 

 

 

 

 

 

 

 

 

 

 

 

두릅............

첨으로 달린걸 봅니다.....

 

것도 옆에서 알려주니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 신기하기도 하구 우서님의 맘이 어떤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나중에 때좀 써야 될것 같군요....저를 하루만 델고 다녀 달라고......ㅎㅎㅎㅎㅎㅎㅎ

 

 

하나를 알게 되니 여기저기핀 잡초들이

눈에 하나씩 들어 옵니다.....

그리고 이름이 궁굼 해집니다.......

 

 

 

 

 

 

 

요건 무언지...................

 

 

 

 

 

 

 

요건???

 

 

 

 

 

 

 

 

 또 요건???

 

 

 

 

 

 

 

 

 

지나쳤던 버섯도 신기하고......

 

 

 

 

 

 

같이 갔던 분이 차가버섯 비슷 하다 하는데......맞나요???

 

 

 

 

 

 

 

 

이름을 모르니 답답 하네요.....ㅎㅎㅎㅎㅎㅎ

 

 

 

 

 

 

 

 

 

어지러울땐 밥이 보약 입니다.........

 

 

맛있는 고기 먹어 줍니다...........

 

 

소세지를 숯불에 구우니 향이 더 짙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이제 하루의 마감이 온것 같습니다.........

 

별로 특별하게 한건 없는것 같은데.......

마음의 휴식은 되어 집니다......다른때보다도 더.............

 

 

다들 힐링힐링 그러지만.....

전 지금껏 그 뜻을 이해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해 했습니다......

 

이해하고 나니 마음도 몸도 즐거워 집니다......

 

 

 

 

 

 

 

첫 강원도 캠이었는데.....

증말로 여기서 살고 싶더라는......

 

여러분~~

강원도로 놀러 오세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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