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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먹거리~

너의 입맛을 존중해~~^^

 

 

 

하이2과니  블입니다.....

 

 

 

 

 

 

남산 왕돈가스

부천시 원미구 상동 542-1

032-329-3678

 

며칠전에 여기서 모임을 가진 마눌님께서......

여기 돈가스 너무 맛있다고  호들갑을 떱니다.....

저보고 함 가자구....

 

그러나 시간이 잘 안맞는 나를 제껴두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더라구요~~~

돈가스는 별로 당기지 않은 음식이라..흥~~그랬지만 ...묘한 감정이 생깁니다...

 

날빼고 간게 너무 괘씸해~~~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이웃분께서 저희가족에게 사주신다고........신나2감사~

 

 

 

 

 메뉴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돈가스와 모밀~~

 

 

크게 고민할것 없겠네요~~

 

 

 슾이 먼저.....

일단 위를 부드럽게~~~하기엔 너무 배고파~~빨리 주랑께~~~

 

 

 

 

 

왕 돈가스 나오십니다....

크기는 꽤 큽니다.....

 

 

돈가스의 정석 답게....

단무지와 마카로니 사라다.....

 

그리고 샐러드의 정석~~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이 뿌려진 양배추 샐럿~~

 

돈가스엔 사우전이 젤 적당한듯 합니다....

약간 느끼 하면서도 감기는 케찹의 어우러진맛....ㅎㅎㅎ

드레싱의 기본이 되면서도 마요와 케찹의 비율에 따라 맛도 달라진답니다....

 

 

 돈가스는 소스의 양이 중요 한데....

거의 음식점들 보면 소스는 작게 주는 집이 많지요~~

 

돈가스 자체의 맛보다 소스에 의존도가 높은 음식인데....

요즘 손님들의 추세가 소스보담 원재료의 맛을 더 따지는 세상이라....

자연 적으로 덧 입혀지는 소스양도 줄었으리라 생각 되네요....

 

요건 제가 주문전에 소스 넉넉히~~ 달란 말을 안했으니 제 잘못이 더 크지요~~~ㅎㅎㅎㅎ

 

 

 

 

 

아주 얇은 돈가스~~~고기도 얇다~~~~~~~~~~~ㅠ.ㅠ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먹어 보는 생선 가스네요~~~

재료는 동태살이겠지요~~~

 

 

 

 

 

 

 생선가스는 제 입엔 좀 냄새가 나는듯.....

이번 작업 하신것만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요 생선가스는 패슈~~하렵니다....

 

 

 

 

 

 

 면류로 넘어 갑니다....

 

비빔 모밀~~

맛~~~좋아~~~아주 좋아~~

 

 

 

 판모밀 대신 냉모밀 시켜 봅니다...

 

 

오히려 돈가스보다...모밀류가 맛이 더 좋은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함에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모밀육수도 그렇구 비빔 양념도 그렇구 지나치지 않게 맛이 튀지 않아서 좋습니다....

 

돈가스집 에서 돈가스보다 모밀이 더 맛있으면 안되는데.....ㅎㅎㅎ

 

그러고 보니 옆에 테이블을 스캔 해 봅니다....

 

어른들은 거의 모밀류....아이들은 돈가스류~~~드시고 계시네요~~~

 

아마도 돈가스나 생선가스는 아이들 입맛에 맞나 봅니다....

 

우리집만 난돈가스...아이들은 냉모밀~~~모야~~슬퍼3

 

 

 

무즙에 실파대신 대파~~ㅋㅋ 

사실 요즘 실파 많이 비쌉니다....넣을거 다 넣고 장사 하면 장사 하시는 분들 다 망합니다....

먹는 사람도 생각 하면서 먹어야 합니다....

 

단무지 하나도 가격이 천지 차이 입니다....

달달 하면서도 짭쪼롬 한게 맛은 있지만...가격은 많이 비쌉니다....

 

원형 단무지가 있고 반달 단무지가 있고 사각 단무지가 있지요....

사각이 젤 비쌀 것이고.....

반달을 쓰고 싶은데 단가가 안맞으면 원형 을 반 썰어서 사용 할수도 있겠지요~~

 

근데...왜 얘기가 이쪽으로 빠진거야~~먼 얘기하다 삼천포로 빠져 버렸네요~~

 

 

중요한건 가격 따지지 않고 무조건 재료 좋은것만쓰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이

주위에서 딴지들 많이 거시기에 쪼까 엄살좀 부려 봤습니다....ㅎㅎ

 

 

 

 

 

 

돈가스 사준다던 마눌 덕분에 모밀만 맛있게 먹구 갑니다....

웃긴건....

 

오다가다 걸린집에서 먹는 음식하고....

소개로 가서 먹는집하고 같은 음식인데....

분명 차이가 있다는거 확실히 느끼고 가네요~~

 

분명 똑 같은 음식인데.....어떤식의 생각을 가지고 먹는냐에 따라

맛도 틀려 진다는점...

 

쉽게 말해서 기대하고 먹는 음식치곤 맛있는집 없다라는 결론이죠....

 

음식은 먹는 사람이나 하는사람이나 겸손 해야 하는데....

너무 지나치면 맛이 변합니다....

 

아마도 제가 지나가다 들른집이면 맛있게 먹었을집이라서

저한테 아쉬움이 남는 포스팅이 되버렸네요~~~

 

그래두 감사히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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