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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5th 캠핑 캠핑포유~~캠핑이라는거.......

 

 

 

 

 

 

황금연휴였던 5월에도 못갔던 캠핑을

6월에 되어서야 겨우 짬을 내어 가봅니다......

 

이제 겨우 4번째 캠핑인지라....

초보 캠퍼라는 말보담 그저 텐트치러 간다는게  더 익숙한 과니입니다...

 

사실 캠핑장을 가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수 밖에없는 캠핑 용품들을 접하게 되죠...

그러다 보니 돈없는 사람이 펜션을 가고 돈 있는 사람이 캠핑간다는 쓰잘데 없는 낭설이 나오는게 못맛땅한 과니 입니다....

어찌 여행을 돈에 비유하는지....

아마도 이런 여행도 갈수 없는 여유 없는 사람들의 질투가 아닐까 합니다....

 

자자~~그런 잡념들은 다 버리고 과니와 하룻밤의 여행이나 같이 떠나시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

보통 캠핑장은 한달전에 예약하는게 통상입니다......

때문에 다시 일정 잡는것도  쉽진 않고  더군다나 아이들 실망할까봐 예정대로  고고씽 합니다~~

 

 

 

 

 

도착한곳은   캠핑포유라는 캠핑장 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대보리 158-1

www.camping4u.co.kr  

 

 

 

인천에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했는데...

금요일 도로 특성상 한 시간정도 더 걸린것 같네여~~

보통 인천 장수 IC 에서 1시간 40분정도 소요 되는걸로 알고 있습 니다....

 

 

 

 

들어가는 주 출입구 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편의시설 확인들어 갑니다...

캠핑을 오래 하신 분들은 점점 자연화 되어 갑니다...텐트만 칠수 있다면 어디든 간다는....ㅎㅎㅎ

 

저처럼 초캠들이야 이런거 따집니다...

화장실이 수세식이니..샤워실이 있네 없네~~

따시한 물은 나오는지....ㅋㅋㅋ

 

 

언젠가 저두 그 분들 처럼 ....자연에서 모든걸 해결하는 캠퍼가 되길 갈망하며.....

뒷조사 다시 시작 합니다....

 

 

 

 

종량제 봉투를 따로 구입 하지 앟고 재활용만 확실히 하시면 된답니다....

암튼 재활용은 확실히.....

 

 

 

화장실과 샤워실은 남녀 따로 구분 되어 있구요...............

시설도 신축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A 급입니다...........

온수는 순간 온수기는 아니고 전기씩이고 저수통에 물을 저장한후 일정한 온도로 올린후 공급하는 순환식 입니다...

때문에 온수는 상대적으로  상용자가 많아지면 저수통에 한꼐 때문에 수압과 양이 부족 하기도 합니다....

 

 

 

 

 

 

 

 

 

 

 

 

 

 

 

 

아직 비가 내립니다....

다행히 앞으로 이틀은 비가 오지 않는다네요...

사실 비가 요즘에 많이 오질 않아서 농사 하시는 분들께는 강수량이 너무 적어서 걱정이라는 군요......

그런거 생각하면 이깟 비는 그냥 감사 하게 맞으며 텐트를 쳐야 할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주행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

텐트 구축한 시간이 더 오래 걸린것 같네요.....머쓱~~

 

 

 

 

가랑비 속에 구축 완료....

사실 좀더 편하게 텐트치는거랑 자리 배정 하는거를 하기위해

항상 캠핑 오게 되면 금요일 늦은 저녁에 오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깜깜 한 밤에 치다 보니 매먼 헷갈립니다...

마눌도 아침 일찍 오자 하지만 전 이게 좋거든요.....

 

물론 환한 낮에 치면 좋지만...

캠핑의 진정한 즐거움은 밤의 여유 아닐까요~~~???      아닌가..................

 

 

 

 

 

 

새로 구입한 화로 테이블입니다...

일반 화로 테이블에 비해 가격도 반값으로 저렴 하고 식탁 대용으로 사용할수 있어 구입했는데요...

원래 있던 테이블은 조리 테이블로 사용하고 요놈을 주 테이블로 사용할라 합니다....

중간에 화로를 놓을수 있어 좋기도 하구요......

 

 

이렇게 막을수 도 있답니다.....^^

 

 

대충 정리하고 나니 시간은 새벽으로 넘어갑니다....

대충 끝내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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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밤 가랑비 맞으며 텐트를 친 탓에 몸살끼도 좀 있는거 같지만...

모처럼 만의 외출이라 기분은 상쾌 합니다....

일찍 일어난 김에 캠핑장 소개좀 할까요~~~ㅎㅎ

 

 

 

 

 

 

 

 

 

 

 

A구역 입니다~

 

캠핑포유는요....

텐트를 칠수 있는곳은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A.........30개동

B..........4개동

C...........3개동

예약제구요...구역 포지션은 선착순입니다^^

 

 

 

 A구역 바로 위에 쥔장님 저택..ㅎㅎㅎ

 

 

 

 

전기사용은 일박 요금에 포함 되어 있구요...

아직 와이파이는 노~~~~~우..ㅋㅋㅋ

 

중간중간에 설치 되어 있어  필요 하면 릴선이 30m이상 필요 한곳도 있답니다.............

 

 

 

 

 

 

 

예전에 잠잘때 전기가 다운되었던 곳이 있던 기억이 있거든요......

누가 그러더군여....

단자를 열어 요길 보게 되면 용량을 알수 있다고......

제가 전기는 잘 모르겠구  혹시나 필요하신분이 계실것 같아 한 컷 올립니다...........

 

 

 

 

 

 

 

 

 

 

입구에서  들어 오게 되면 구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암튼...제일 넓은 A구역 입니다.......

지금은 텅텅 비었지만 정심시간 지나면 다 채워질것 같은 예감이......ㅎㅎㅎㅎ

 

 

 

 

 

 

 

입구 건너편으로 가게 되면 냇가로 가는길입니다...

 

찻길을 건너 가야 되는데.....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그래도 차도는 차도 인지라  조심 조심~~~

 

 

 

 

 

 경사가 조금 급한 경사 입니다.........

 

 

 

 

 

 

 

 

물이 그리 맑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급 실망한 냇가.......

 

주변 현수막에 "수심 깊음 수영 금지"라는 표어가 어색할 정도로

물이 많이 없다는.............

그만큼 비도 많이 안내려서 계곡이 말라 간다는 증거에여.....

그러다 보니 물이끼가 심해서 물도 탁해 보이는거죠.....

 

살면서 물 부족국가 라는 말이 사실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계곳에 오면 현실이 어떻다는걸 느낍니다.....ㅠㅠ

 

 

 

 

 

새벽이슬을 머금은 들꽃에 마음을 잠깐 내려 놓습니다..........

 

 

 

 

 헐............

혼자서 이곳저곳을 들쑤고 왔더니 아이들은 일어나자 마자

주물러 흡입 하고 있네여....ㅎㅎ

 

 

 

 

 

 

 문현이는 혼자 놀기에 수업중이구요~~~

 

 

 

 

 

 

 

자갈찜질 이랍니다......

여기 바닥은요 파쇄석으로 되어있어....

아이들 놀기엔 조금 위험한 감도 있지만(놀다 넘어질경우)......

텐트 치는 바닥으로는 최상입니다...

배수도 잘 되구요..먼지도 안 나구요~~~

 

 

 

 

 

 

물은 좀 흐릿하지만

잡고기는 많이 잡히는곳으로 유명 합니다....

 

 

 

 

 

미니 대낚시나...줄 낚으로 잡는게 유리 합니다.....

저래 갖곤 한 마리도 허용 하진 않는 답니다...ㅋㅋㅋㅋ 

 

 

 

 

 

 

허탕 치고 와서 먹는건 일등 입니다...ㅎㅎㅎㅎㅎㅎ

아무래두 요놈들은 먹고 놀러 왔나 봅니다.....

캠핑이 그런거 아니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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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또 돌까기 수업 들어 갔습니다

 

 

 

 

 

 

 

 

 

배고프다 해서 새참 준비 합니다.......

냉면 먹을랍니다.....

 

캠핑와서 냉면이냐 하시겠지만..........

 

캠핑와서 만두 소 만들어서  쪄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거기에 비하면 저힌 간식 입니다~~~

 

 

 

 

 

 

 

 

즉석이지만 야외에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쉼없이 먹고 놀고 먹고 놀기를 반복합니다....

대단한 체력을 자랑하는 아이들 입니다~~ㅎㅎㅎㅎㅎ

 

 

 

 

 

 

 

 

 저녁이 되면서 빈곳이 안 보일 정도로 구역이 다 찼네요~~~~~

 

이제야 캠핑장 답습니다.....

 

 

날도 조금씩 어둑 어둑 해집니다....

 

여름으로 가고 있는 계절에 지금 시간이 7시 인데도 아직 대낮 처럼 환하네요......

 

 

그래도 배꼽시간은 정확한 아이들이 저녁 달라 아우성입니다....

 

하루 종일 쳐묵 쳐묵 해도 다 어데 갔노~~~~~

 

 

 

 

저녁 준비 해야겠죠~~^^

 

 

 

 

 

 

 

 

이번 캠핑때엔 생선을 꾸버블까 했는데.....

울마눌은 무조건 꼬기를 먹어야 한다고...아~~놔~~~ㅠㅠ

하기사 야외에서 먹는 고기쌈은 정말 맛있죠.....ㅎㅎ

 

 

 

 

 

 

 

 

 

보이는 종이 상자는 야외에서 라면 끓이는 일회용 용기 입니다...

불에 닿아도 타지 않아 편리 해요.......

오늘은 요걸 김치 볶음용으로 이용 합니다....

김치를 썰어 양념한후 불판에 올리면 자글자글~~김치 볶음이 됩니다^^

 

 

 

 

 

 

숯불에 굽는 고기향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그렇게 그렇게 고기는 다 먹고................ㅎㅎㅎㅎㅎ

 

 

 

 

호일에 감자를 싸서 먹어 볼까 합니다.....

후식겸....모닥불 피우면서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먹는 재미는 상상만 해도 좋네여~~~^^

 

 

 

 

 

 

 

 

그렇게 그렇게 준비 하고 있는데...........

 

 

 

 

 

 

 

짜안~~~

하며 건네준 편지 한 장............

 

울마눌이 써프라이즈를 준비~~~

 

캠핑나와서 생각도 못한 이벤트에 깜놀 했다요~~

 

편지를 읽는내내 얼마나 짠 하던지....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 하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고 또 설렙니다.........

 

 

 

 

편지 한 장으로 사람 마음을 얼마나 크게 감동시킬수 있는지.............

사랑이 듬뿍 담긴 글보면서 지금껏 살아온 내내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 이었나 생각 해 봅니다~~~

 

마흔이 되면 의리로 산다는 말이 있지만

저희 부부 에겐 먼나라 일입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소중한 아내의 사랑을 가슴에 담아 봅니다....^^

 

 

 

 

 

 

 

흥분된 마음을 잠시 가라 않히고

저희 가족의 스토리 파티를 시작 합니다....

 

 

 

 

비록 작은 불빛이지만

어두운곳 에서는 얼마나 큰 불빛으로 벍혀지는지 아시죠~~

가족의 사랑도 그렇답니다^^

 

그럼 마음으로 이번 캠핑도 즐캠~~~쭈~~욱 계속 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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