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블입니다.....
냉동실 문을 열어보니 피자 도우가 있습니다....
어느집 주부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 더 깊숙한곳으로 숨다가 어느날엔가 냉동실 정리하다 보면
아 이런게 있었네~~하구....결국은 페기처분 하든가'''''''''
일찍 발견 하게 되서 운좋게
식탁에 오르든가.......둘중 하나겠지요......
오늘은 후자가 되겠네요~~ㅎㅎㅎㅎㅎㅎ
도우를 넓게 펴서 포크로 구멍을
슝슝슝~~내줍니다.....
반죽을 조금씩 띠어서 비엔나 소시지에 말아서
도우 끄트머리에 붙여 놉니다...
그렇게 되면 소시지 바이트 피자가 되지요...
피자소스를 얇개 펴 발라줍니다..........
함박용 패티를 잘게 다져서 뿌려 주시구용~~~~~
피자 치즈를 촤촤촤~~
이젠 드시고싶은 야채를~~~올려줍니다....
웃기는건....
야채를 싫어 하시는분...
특히나 파프리카를 싫어하시는분도
피자 고명에 올려져 잇는건 드시더군요....
그게 피자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우는 울집 막둥이 문현이가 좋아 합니다....
아끼지 않고 무수히 올려주었습니다....
아부지 마음입니다....ㅎㅎㅎㅎㅎㅎ
치즈로 마감을 다시한번 더 해주고요...........
오븐에서 200도에 20분 구워줍니다....
저희집 오븐은 20년된 엘지 프레오 입니다....
가스렌지와 일체형인데
아직까지 끄떡 없습니다...
역시 가전은 엘0지가 짱 인것 같습니다....
이러면 엘0지에서 오븐 안바꿔 줄라나.......ㅡ.ㅡ
피자 완성입니다.....
첨해본 작품인데....아주 만족 합니다....
배달 한것보다 더 맛나다는 울아들들.....^^
소시지바이트 피자~~
아주 끝내 줍니다.....
새로운걸 도전하고 나서
스스로 다짐 합니다.....
이렇게 잘먹는 아이들한텐 종종 맛난거 해줘야쥐 하고 말이지요.....
그러곤 또 잊혀 집니다.....
아빠의 마음 입니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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