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니입니다.........
에헤라 디여~~
해가 쨍쨍 째는 그런 날씨보다~~~
날도 약간 흐릿 하면서도 바람도 살살 부는 아주 좋은날에
나미나라~나미공화국이라 일컫는 남이섬에 왔습니다..........
일단 남이섬으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선착장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성인은 1인기준 만원 입니다........
보이는 저 배가 우릴 섬으로 실어다 줄겁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물질을 합니다.....
배를 타러 가면서.....
한국 사람 보다 중국인 하고 일본인이 더 많더라는..........
남이섬이 유명 하긴 유명 한가 봅니다.....
남대문 시장도 많던데....
동대문 시장도~~
광장 시장도.......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관광특구는 유적지가 아니라
시장이 관광지인가 봅니다....ㅎㅎㅎㅎㅎㅎ
중요한건 저도 남이섬은 첨 이네요...
창피한 말이지만....
사십평생 첨 옵니다....ㅠ.ㅠ
그래서 기대도 많습니다~~^^
저는 말입니다....
맑은 날씨 보다....
이렇게 해가 뜰까 말까 한 우중충한 날씨 좋아 합니다........
점심 지나면서 결국 해가 쨍 떳지만....
지금 이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남이섬 도착 했습니다.........
드라마에서 가끔식 봤던 그 길~~~~
저두 지금 걷고 있습니다.....
나무들의 싱그러움 같은건 없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해집니다.....
과니는 복잡한 유원지 같은데 싫어 하지만
여긴 사람이 많은것 같으면서도 길들이 여유가 있어서 더 좋아 보입니다....
곳곳에 화장실도 많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급한 볼일도 번거럽지 않고....
사람이 많은데도
의외로 시끄럽지 않습니다....
아니면 또 과니가 오랜만의 외출이라 마음이 들떠 있을수도 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저분들 처럼 오래된 연인의 숙성돤 향이 나는것 처럼
어린아이가 되고 싶어 집니다.....
음악을 들을수 있게 의자가 있지만.....
나무에 기대어 공연을 보는것이 더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빌려 곳곳을 돌아다닐수도 있습니다..........
놀이터가 있는 옆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답니다..........
전동 자전차도 있네요............
같이 간 일행들중 몇은 자전거를 타기로 하고..........
저처럼 튼실한 두 다리로 남이섬 투어를 할까 합니다..........
한손엔 아이스크림 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들이 주는 그늘도 좋고 싱그러운 나무향도 좋고............
내 마음도 좋고..........
공실이 마음도 좋고...........
눈도 즐겁고...........
사람과 함께 하는 청솔모가 있어 더 좋습니다..........
사람들 사이로 잘도 돌아 다니네요~~~ㅎㅎㅎㅎㅎ
모두가 즐거웠던 남이섬 입니다.................
이제는 떠날시간..........
공실이는 남이섬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회상 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오기 싫어 하더니만....
즐거웠답니다~~~~~~
남이섬 안녕~~~~~~~~~~
배고프다~~
눈구경 실컷 했으니까..........
입도 호강 시켜야죠~~~
근처에 많은 닭갈비 집이 있지만.........
조금 변두리에 있는 곳을 찾아 왔습니다........
맛집을 찾아 온것도 아니고 걍 눈에 띄어서 들어 왔네요~~~~~
콩나물 맛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물김치도....^^
4인분인데.....
양은 작아 보이지만.....
여기 1인분 가격이 만원 입니다..............
맛은..........
적당 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볶음밥은......
맛있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메밀국수는...........
역시 적당 했습니다............
중요한건......
서비스는 좋았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점심먹고 이동 했습니다.......
쁘띠 프랑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찰영지 입니다.........
김명민님이 강마에로 나왔던 그 드라마~~~
참 잼있게 봤는데.....ㅎㅎㅎ
여기가 그 곳이군요..........
집들이 아주 이쁩니다..........
프랑슨데.......
왜 독일이 생각 나는지............ㅎㅎㅎㅎㅎ
하루 일정 치곤 아주 잘 돌아 다녔습니다...........
간만의 외출이라 긴장도 많았고......
기대도 많았던 하루인데........
그만큼 즐거웠던 하루 였습니다.........
짝꿍과 같이한 하루..........
울 아이들 없이 둘만 오기가 미안 했지만.........
정말 즐거웠던 하룹니다........
춘천 오시면....
저처럼 한바꾸 빡쎄게 도세여~~~~~ㅎㅎㅎㅎㅎ
가슴이 뻥 뚫일테니까요.......ㅎㅎㅎㅎㅎ
즐 주말 되시구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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