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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 먹거리~

내 눈 만 모르면 돼~~~~~

 

 

 

 

 

 

 

 

 

 

 

구로쪽으로 갈때마다

가리봉5거리를 지나쳐 갔는데.....

 

몇번을 기웃 거리다 오게 되었습니다......

 

간판에 제가 억~~~~~~하고 나올만한 글자가 쓰여져 있어서...

 

더 유심히 봤거든요.........

 

 

 

 

 

 

 

이런데가 있다고 말을 들은것 같은데.......

눈으로봐도 잘 이해가.........

 

일반 부위도 아니고 나름 특수 부위인데...과연 저가격이 될까 하기도 생각들고......그렇습니다.....

 

 

 

 

 

 

하지만 먹을땐 그런 의심 가지고 먹게 되면 체 합니다......

 

어차피 제가 한우 먹을 줄도 모르고.......

 

제가 먹는 소고기중의 80%가 호주산 아님 미국산 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고기는 미국산 이랍니다.....

 

아직 미국산에 대해서 혐오스러움을 느끼시는 분이면.....

 

이쯤에서 스크롤을 멈추시고 조용히 엑스 누르시면 밖으로 나가실수 있습니다.......

 

 

 

 

 

아직 갈등중이신분들.......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 드립니다.......

 

 

 

미국산 먹는 저에게 실망 하셨다면....

이 블에 안 오셔도 전 드릴말씀 없습니다.....

 

그저 제 입맛을 욕 하세요~~

죄송하고 송구할따름입니다.....

 

과니가 실망 시켜 죄송 합니다.....

 

그동안 감사 햇습니다......

 

 

그치만 전 제가 먹고 싶은건 먹어야 하기에

전 저대로 갈길 가겠습니다......

 

 

 

 

 

 

 

 

아~~이젠 결정 하셨나요~~~~

 

 

 

 

 

 

 

 

 

 

 

 

이제부턴 저를 이해할줄 믿고 시작 하렵니다.....

 

그럼 즐감 하시죠~~~~ㅎ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수입산중 선택 하라면....

호주산보담 미국산을 더 좋아 합니다....

 

아마도 한우처럼 사료를 먹여서 그렇습니다......

 

물론 같은 사료는 아닐지라도.....

 

청청 소고기하는 호주소는 아마도 풀을 먹여서 청청이란 말을 사용 할거구요~~

 

 

 

암튼.....그런 이유에선지 몰라도

미국산과 한우는 비슷한 맛을 냅니다.....

 

적어도 광우병 이전엔 그랬습니다.....

 

 

오래전 대한민국의 거의다가 미국산을 먹은 이유도 그래서일겁니다.....

 

그때도 호주산이 있었지만 그닥 인기는 없었습니다.....

미국산에 밀려서 저 멀리서 꿈틀꿈틀 거리고 있었지요....

 

결국 그 자린 호주산이 차지 하게 되었고.....

 

한우 다음으로 호주산이 두번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제가 정확할겁니다.....

 

 

 

숯불이 올라 옵니다......

 

갈비살 2인분과 안창살 2인분 섞어 주문 했습니다....

갈비살만 주문 하면 4+4 가 되겠지만..........

 

안창살을 섞게 되면 4+2가 됩니다.....

 

나오는 양은 대략 1키로가 조금 넘습니다~

그 양에 4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면 괘안치요~~~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 합니다.....

 

 

 

 

 

 

 

 

여기서 주목 해야 할점은......

두명이서 오게 되면 거의 고길 남기신답니다.....

 

때문에 포장도 가능 하시다 하시는데.....

 

연인끼리 오게되면 포장은 잘 안해 간답니다.......

비싼 가격도 아니구.....

이 밤에 그 남은 고길 가지고  거릴 쏘다닐수도 없고.......어딜 갈수도 없고......ㅋㅋ

 

 

 

덕분에 우리 옆에서 연인이 먹고 갔는데......

그 고길 저희에게 선사 하셔서  거의 1.5키로를 먹고 왔답니다.....세명이서~~~~

 

 

 

 

고기색이 별루죠~~~

 

여기 형광등이 노란 불빛을 냅니다......~~~

아마도 고기의 색감을 어지럽히려는 음모가.......ㅎㅎㅎㅎㅎㅎ

 

 

 

 

 

 

일단 굽습니다......

 

 

 

안창살은 생으로 나오지만......

갈비살은 기름장으로 양념이 되어서 나옵니다.....

 

 

 

 

 

 

장은 취향대로 찍어서 드시옵소서.......

 

 

 

 

 

 

 

 

맛을 봅니다......

 

 

안창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역시 하며 만족 했습니다......

 

같이간 지인은 갈비살이 더 맛있다고~~~~합니다....

 

 

 

 

가격이 저렴함 이상으로 맛이 좋습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원 플러스원의 방식이 아니었다면.....

난 그래도 만족 했을까 하구요....

 

1키로의 소고기를 4만원에 먹을수 있다는거에 만족 한건 아닌지  말입니다.....

 

 

머리가 아파집니다......

 

그냥 고기만 먹을랍니다.....

맛있는 고기 앞에서 쓰잘데 없는 걱정은 사치 입니다.......

 

 

 

 

 

 

이제 반 먹었습니다.......

 

 

 

 

 

 

 

 

 

 

 

수입은 어느정도 먹게 되면 특유의 피향이 강해져서

그 향에 흡입이 지쳐가지만.....

의외로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어라~~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고기가 자꾸 없어 집니다.....

 

공기밥을 시켜서 고기가 사라지는 속도를 늦추어 봅니다.....

 

 

 

 

 

 

 

 

 

이제 마지막 고길 올려 봅니다....

 

 

 

 

 

 

밥을 같이 먹어서 그런가 요놈 세동가리 남겼네요.....

 

냉면이나 국수같은 후식을 먹어 줘야 하는데....

 

아쉽게도 고기만 달랑 판답니다.....

머 암튼 ......

수입을 먹어도....

내 눈이 본게 수입이지.....

내 혀는 잘 모르더만요.....

 

사실 한우를 많이 먹어 봤어야 비굘 하지요.....ㅎㅎㅎㅎㅎ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전 맛있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홀안에 금요일 치곤 손님이 그닥 많아 보이질 않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는 몰라도....

왠지 몇달후면 없어질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과니같은 입맛엔 딱인데......

맛있구 저렴하구 양 많구....딱~~인데 말입니다........

좀 오래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후식은 먹어야 하기에......

 

 

 

 

 

 

 

 

다른 국수집들이 다 문을 닫아서 할수 없이 24시 수타 자장집 왔습니다.....

 

 

 

 

 

 

겁나 배부릅니다......

이젠 말도 안 나옵니다.....

 

너무 먹었나 봅니다....

 

잘 들어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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