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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먹거리~

소고기같은 돼지 생 갈비~~

 

 

 

 

하이2과니블 입니다........

 

 

 

 

 

 

오늘은 과니가 아주 신나는 날입니다....

누가 밥을 사는것도 아니고....

길가다 돈을 주운것도 아니고....

 

마눌이 며칠 여행을 가는것이  아니어도 신나는 날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좋아 하는분을 만나는 날이거든요....

 

 

한분은 산을 좋아한다는 핑계로 풀뜯는 분이고....

 

또 한분은 산은 좋아하지 않으면서 산처럼 큰 짐을 머리에 싸메고 고심하는분 입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저역시 산은 좋아 하지 않지만 등산화는 갖고 있는 사람이구요....

 

이런 사람 셋이 만나는 날입니다....

 

 

 

 

 

 

 

화산

인천 남동구 논현동 629-2

070-7521-1215

 

 

 

 

산을 좋아하는 분이 눈팅 했던곳이라서 와봤습니다....

 

돼지 생갈비가 맛있다 하네요~~.......

 

 

 

 

 

 

 

 

 

실내는 비고적 따뜻한 기운이 돕니다.....

 

비교적으로 식당에 가게에 들어 섰을때 몸으로 느껴지는 그런 기운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그런거에 많이 민감 한 편인데....

 

여기처럼 몸이 따뜻한게 느껴지면 쥔장의 마음이 따뜻하더라구요~~

 

 

 

 

 

 

 

 

 

 

 

 

추천한대로 돼지 생갈비 들어 가십니다.....

 

 

 

 

 

 

 

 

 

 

 

 

 

 

 

 

요놈이 갈비에 찍어 먹는 갈비 속젓입니다...

이집과 비슷 하게 생갈비를 하는 집에 가보면 쌈장처럼 찍어 먹으라고

속젓을 주는집이 있답니다.....

 

저한텐 돼지 생갈비가 처음이라 요 속젓맛도 궁굼 합니다.....

 

 

 

 

 

 

 

 

 

 

 

 

 

 

 

요렇게 한상 차림 입니다........

 

 

 

 

 

 

 

 

고기도 올려지고.....

 

삼겹도 아니고 갈비를 양념에 안재운 생갈비를 먹어 봅니다.....

 

 

 

 

 

 

요거 아주 요물입니다.....

삼겹살보다...아니 항정살보다 ...아니.....

제 갠적인 판단으로는 돼지의 어떤  부위보다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하고....

갈비에서 이런맛이 날줄은 몰랐네요~~

 

 

속젓에 직어 먹어야 한다기에 몇번 찍어 먹어 봤는데...

전 걍 맨 소금에 찍어 먹는게 갑이라는........ㅎㅎㅎㅎ

 

소금에 찍어 먹다보니 꼭 소 등심 먹는 느낌이 납니다....

맛에 있어서 억지가 있을수 있겠지만....

 

사실인걸 어떡혀....

머~~돼지를 소에 비교한다고 타박 하신다면야.....

수입산소라고 해두죠 머~~........아 소심한 과니...........

 

 

 

 

이튼 저튼 좋은 분들과 맛있는 고기를 먹다보니

오늘 못먹는 알콜도  자꾸만 들어갑니다....

나중에 알콜 부작용은 있겠지만....

지금 이 시간은 너무 좋거든요......^^

 

 

 

 

 

 

 

생갈비는 그만 접고

다른 메뉴로 갈아 탑니다....

꼼장어 구이 인데...짚불로 초벌 해준답니다........

꼼장어는 산 꼼장어 이구요...

미국산인데...산채로 수입이 돤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냉동상태로 오는것이 아니라 산채로 수입이 된답니다.......

 

 

 

 

 

 

 

 

짚도 직접 시골에서 관리해서 공수 해온 짚이라 향도 좋을꺼라 합니다.....

 

 

 

요렇게 초벌을 한 꼼장어의 껍질을 벗겨서 내주신답니다......

 

 

 

 

 

 

 

 

 

그렇게 벗겨낸 꼼장어의 자태 입니다......

 

 

 

 

한점 먹어 봤는데....

참고로 저 꼼장어 좋아 합니다....

근디 저한텐 짚 향이 안맞나 봅니다....

 

그래두 다 묵었습니다....

전 술은 냉겨도 고기는 안 냉깁니다.....ㅎㅎㅎㅎㅎ

 

 

 

 

소금구이라 소금에 찍어 먹어 봤는데....

꼼장어는 초장이 진리 입니다,.......

 

 

 

 

 

 

 

 

짚향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꼼장어는 아니어도 돼지 생갈비는 추천 합니다......

과니가 칭찬엔 인색 한지라

칭찬하는집 별로 없습니다......

 

메모 하시길......ㅎㅎㅎㅎㅎㅎㅎ

 

 

 

 

 

 

 

 

 

 

 

 

2차로 산좋아하시는 분이 델꾸 왔습니다.....

 

그분 블에서 눈팅 했던 곳인데....

정말 와보고 싶었습니다......

 

 

 

 

 

 

 

 

안자마자 요걸 주십니다......

산좋아 하시는분이 주방 가서 머라머라 합니다.....

아마도

호구 둘 델꼬 왔으니까 바가지 맘껏 쒸우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농담 입니다.....ㅋㅋㅋㅋㅋ

 

 

 

 

 

 

 

 

여기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여기 역시 포근 하고 따뜻 합니다.....

 

더 놀란것은 여기 스텝분중 한분이 계셧는데....

팔에 깁스를 한채로 주문 받고 상내주고 그러십니다......

 

직원인지 같이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태가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응대를 한다는건 그 분의  성실함도 있겠지만.....

일하고 싶은 직장의 분위기 일수도 있겠지요~~~

 

그건 관리도 잘된다는 거겠지요~~

또 그건 매출로도 연계되구요~~~~

 

 

 

 

 

 

맑은 오뎅국인데.....

오래 끓이지 않은것 같은데도 깊은 맛이 납니다....

칼칼하니 좋습니다.......

 

 

 

 

 

 

 

 

 

 

 

헉 ~~

생와사비 첨 봅니다.....

맨날 분말만 먹다 생와시비를 먹게 되니 눈물이.............................................

 

 

 

 

매워서요~~~~ㅎㅎㅎㅎㅎ

 

 

 

 

 

 

 

 

 

 

 

 

머라 알려 주셨는데....기억이....

초무침인데.....

달큰 하면서도 적당한 초의 어우러짐이 기막 힙니다......

 

메뉴에 없는것이라 합니다......

 

그럼 공짠가???

 

 

 

한점 한점 모처럼 음미해가면서 먹습니다....

제가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메뉴가 절 그렇게 만드네요~~~^^

 

 

 

 

 

 

 

설명할 필요없는...맛 ~~~아시겟죠~~드신는 분들이라면.......ㅎㅎㅎㅎ

 

 

 

 

 

 

 

 

 

요거 촛물 배우고 싶은데.....

나중에 물어 봐야 겠습니다....

알려 줄까몰라....

 

 

 

 

 

 

 

 

 

 

두번째 메뉴~~

 

요것도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그때 먹으면서 고개를 끄덕그덕 였는데....

도대체 멀 들은거얌......!!!!!

 

 

 

 

 

 

 

 

 

 

그래두 확실히 기억나는건....

해삼 내장소스로 만든 요리랍니다....

 

 

요건 해물 싫어하는 고민 많으신분과 전..... 별루 였던 메뉴입니다.....

 

아주 매력적인 요리인데...

먹을줄을 모르니....답답 합니다......

 

워낙에 인스턴트의 입맛에 사로 잡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자연의 맛을 보고도 눈만 껌벅 껌벅 하고 있네요~~~

 

 

 

 

 

 

 

그래도 나름 제 식대로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밖에 나오니...바람이 시원합니다.....

 

3차로 어디갈까 잠깐 고민 했지만.....

다들 얼큰하게 한잔들 더 하고 싶으셧는데....

제가 더는 못 마실것 같아서

산 좋아하시는분 사무실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마무리 하자 했습니다.....

 

사실 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저 혼자 먹고 싶다고 그럴수 없어서 참았습니다.....

담엔 꼭 끌고 가야지.......

 

 

 

 

 

 

 

 

믹스 커피는 몸에 안좋다고 요걸 주십니다....

 

산에서 캐온걸로 우린 물이라고....

 

덤으로 가져가서 마시라고 귀한걸 한 병도 주시구요~~~

 

 

 

들어간 내용물을 까먹을까봐 적어 달라 했습니다.......

 

 

 

귀한걸 줘도 제가 아깝지 않은가 봅니다.....

전 다른분한테 그런 사람인가 봅니다....ㅎㅎㅎㅎㅎ

 

 

두번째 만남인데....

더 많은시간을

더 많은 이야기를....

 

또 그속에 진심을 많이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행복하고 잘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행운을 빌어주고 덕으로 말해주는 사람은 있습니다.......

 

오늘 이 만남은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존재가 되가는걸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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