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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이야기

4th 캠핑....가을캠핑..아이들과 꼭 가봐야할캠핑장~푸름유원지

 

 

이번 캠핑기는 많은 사진으로 스크롤이 아주 깁니다...

여유가 없으신 분은 1박 2일 예정으로 감상 하세요~^^

또한 과니의 주특기인 오타가 아주 많아요..고것도 살짝 웃음으로 이해해 주시구요~^^

 

 

 

푸름 유원지

www.gpgreen.co.kr

경기도 가평군 북면제령리 197

011-388-3761

계곡

밤나무 체험,전기,장작유

시설괜찮음..예약은 전화예약

1박 전기포함 23,000원

 

 

 

 

경기도 가평에 있는 푸름 유원지 입니다..

가평엔 이곳 말고도 저번에 다녀온 자라섬 캠핑장등 많은 오토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 다녀오기엔 좋은 곳입니다~

 

밤나무로 뒤덥혀 있는 이곳 야영장은 주변 풍경도 이쁘지만 가을 이맘 때쯤이면

밤줍기 행사로 체험도 할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과 무조건 와봐야 할 곳이지요~

뱀걱정은 하지 마시구요..ㅎㅎ

 

지남 밤에 바람으로 떨어진 밤들이 많아요..

밤을 주워서 얼마든지 가져 가는건 자유지만

일부러 가지를 흔들거나 물건을 나뭇가지에 던져서 밤송이를 떨어뜨리는건 안돼겠지요..^^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나무를 흔들듯 아이들의 순수한 맘을 흔들지 마세요...

 

 

 

 

이곳 야영장은 잔뒤구장과 밤나무 구장으로 나뉩니다..

장소 배정은 오는 순서대로 좋은 곳에 치시면 된다는 사장님의 말씀...

 

개수대는 야외 개수대가 있구요..

실내 개수대가 있답니다..

실내엔 뜨거운물이 펑펑..진짜 뜨겁습니다..

문제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쓸경우 물이 졸졸졸 나온다는점...

캠핑장의 취약중에 하나인 수압의 문제는 이곳도 마찬 가진가 봅니다..

그래두 온수가 나온다는데...^^

화장실도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구요...

한가짐 흠이 있다면...

이 곳 뿐만 아니라..다른 캠핑장도 마찬가지 인데..

왜그리 거미줄을 그냥 놔두시는지...구석 구석 거미줄 천지..천장 같은데 많더라구요...

요건 지금까지 제가 간 캠핑장 다 그렇더군요....

흠미..사진이...쩝~

샤워실입니다...

이곳도 온수가 아주 잘 나옵니다..물론 같은 시간대에 이용을 하면 물이..좀....졸졸졸

그래서 전 지난 새벽에 미리 샤워를 했지요..

과닌 가을 캠핑이 첨이라 지금 아주 설레고 모든 것이 즐겁답니다..

물론 덕분에 추워진 날씨에 필요한 캠핑용품도 준비해야 된다는 것도 오늘 알았구요...

 

매점입니다..

없는게 없는...

가격은 비싸든 안비싸든 매점이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거에여..

급하게 필요할때 매점 만큼 좋은곳도 없으니까요...

사장님이나 매점도 아주 친절하시구요~

지금은 새벽 아침이라 아직 사람들이 없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곳도 곳 북적북적 할거에요...

지금 시간이..2011.10.01...06:30

 

 

경치가 정말 좋지요..새벽이라 안개가 끼어있어 더 운치 있구여~

 

 

 

여기 가실분들은 가시기 전에 꼭 읽어 주세요..

 

 

전기는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 사용 가능 하지만 한 가구당 한 구좌인거 아시죠...

단점이 있다면 여기도 취약점인데..

전기 사용이 너무 많으면 다운되다는거..

아무 래도 용량이 딸려서 그런것 같은데...

지남 밤에도 두번이나 다운 됐답니다..

여기 말로는 전기 히타를 사용하면 안됀다는데 그걸 사용해서 다운됐다고 하시네요..

그럼 추운 날씨에 멀 사용하라는거..전기 매트만 사용 해야 되나...

일부러 히타까지 샀는데  남감입니다..

담엔 전기 용량 쎈~대루 가야 될것 같네요

 

 

 

 

 

 

바로 앞에 있는 냇가 입니다..

새벽의 물안개로 좋은 풍경이었지만 제 수준이 짧아서

그 멋있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내지 못한게 아쉽네요~

 

자연은 참 아름 답지요~^^

 

 

 

 

 

혼자 주변 경치를 끝내고 텐트로 돌아옵니다..지남 밤에 친 텐트지만..

이제 밤에 치는게 익숙한 과니 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제가 낮에 텐트를 쳐본일이 없네요..

항상 금욜밤에 떠나서 그날 밤 늦게 아니면 토욜 새벽 1 시쯤 가게 되니까 말이죠..

그래두..아직 캠핑 이란거 잘 모르지만 나름 아이들과 예쁘게 보내려고 노력 하는 과니랍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쟈칼 오토 텐트를 과감히 떨구어내고

새롭게 장만한 코베아 덴버 입니다..

저한텐 큰 금액이라 많이 망설였지만 앞으로 캠핑 이란거 해볼려면 하나쯤 있어야 되기에

과감히 지름신 앞세웠답니다..

막상 사고보니 잘 산거 같더라구요..

크기도 아주 크고 타프가 굳이 필요치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긴 터널형으로 되어 있답니다..

 

반을 이너 텐트로 공간을 할수 있고 반은 리빙쉘을 꾸밀수 있는 텐트지만..

첨이라 그냥 짐놓고 침실로 이용 했지요...

이이들도 넓은 공간이라 마냥 신기 하다고 연신 말합니다....

끝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길이가 4M가 넘고 높이가 2M정도 되는 텐트 입니다.....

첨 쳐봤지만 아주 맘에 드는 녀석 입니다..

잘만 가꾸면 별장도 부럽지 않겠는걸요~^^

 

 

 

 

제가 사진 찍고 있는사이 무년이가 열심히 밤을 줍고 있네요..

 

혼자서 저 만큼 주웠나 봅니다...

주위를 보니 다 들 밤줍느라 한 창입니다..

아이들에겐 추억이 어른에겐 여유가 묻어나는 야영장이네요..

 

 

날씨도 쌀쌀 하고 주워온 밤도 구울겸 모닥불을 피워 봅니다..

 

구이용 냄비 가져 오길 잘했네여~~^^

요렇게 구워먹구 남은건 햇볕에 말려 봅니다...

 

 

 

 

 

 

요앞에 냇가 있는거 보여 드렸죠..

그곳에 물고기가 아주 많아요..팔뚝만한것두 제법 있구요...

그걸 보여 줬더니....

이렇게 어께에 족대메고 고기 잡으러 갑니다..

고기를~잡으로 바다로 갈까~~~여..ㅎㅎㅎ

그나저나 이번엔 잡을수 있을지....

수심이 비교적 얕아서 아이들 놀기엔 아주 좋아요..그런 점에서

이곳 유원지가 유명 하기도 하구요...

 

 

 

고기는 둘째치고 물이 차가워서 발이 시렵나 봅니다...

아무래도 오늘도 고기 잡긴 힘들듯...ㅋㅋㅋ

 

 

 

정오가 넘어가면서 점점 알록달록 텐트로 야영지가 채워져 갑니다...

 

 

큰 밤나무 밑에도 자리 잡은 분도 계시구요...

 

밤나무 쪽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나중엔 발디들 틈도 없었다지요....

정말 캠핑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자자...

요게 나오면 이제 멀할건지 아시겠죠..

예..캠핑의  재미 중에 하나인 숯불에 고기 꾸어먹기죠...

오늘은 좀 일찍 서두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걸루 봐서 이따가 저녁때 개수대에 붐빌것 같아서

여유있게 저녁 먹으렵니다...

 

 

 

 

저번에 산 그라인더 후추로 멋도 내봅니다..

이곳에서도 아주 잘써먹게 되네요...

고기 맛도 더 좋은것 같구요~

 

즐거운 식사 시간 입니다...

 

 

 

 

 

 

 

아이들은 쌈을 잘 못 싸지요..그래서 기름장으로 샐러드를 만들었답니다..

그랬더니 고기에 같이 잘 먹더라구요..^^

 

 

 

이제 마무린 등갈비로...

 

 

한 입 베어 물더니 아주 뜨겁나 봅니다..

사진 보고 한 참 웃었지요....^^

 

 

 

구이용 냄비에 오징어와 밤을 남은 불에 익혀 봅니다...

도란도란 얘기 하면서 먹을 거에요...

 

 

남은 불씨에 장작을 다시 넣어서 모닥불을 피워 봅니다...

네가족이 오손히 앉아서 진실게임도 하구 아이들 입장도 들어보그...

동안 바빠서 듣지 못했던 아이들의 진심도 이곳에선 술술 나온답니다..

어른들은 가만히 듣고만 있어주는것두 아이들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 될꺼에요~

 

 

 

 

 

좋은곳을 알아서 편하게 쉬었다 가는것도 있지만...

무엇 보다도 가족이 함께 하는건 다 소중 하다는걸 자연 에서배웁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가을의 추억 만들어 보세요..가족이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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