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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니 일상~

여자들이 비빔밥을 좋아하는 이유??

 

 

 

 

 

 

 비빔밥...(명사)고기와 나물따위의 여러가지 양념을 넣어 비빈 밥..

국어 사전엔 그렇게 표기 되어있다..

 

비빔밥 하며 떠 오르는 그 이름 어머니라는 세글자..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비빔밥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드시던 그 음식....

 

자식들이나 남편이 남긴 한 두젓갈의 음식을 버리지 못해

큰 그릇에 쓱쓱 비벼 드시던 어머니

속 썩이는 자식과 맘 몰라주는 남편을 생각 하면서 드시던 비빔밥....

아마도 그런 어머니들이 안계셨다면

우리가 이렇게 더 좋은 음식을 먹지 못했으리라..

그러나

 비빔밥은 다른 음식과는 달리 여러재료의 어우러짐이다

하나의 재료에서 나오는 맛이아닌 공동체의 맛..

우리나라의 협동심이 살아 숨쉬는

대표적인 음식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비빔밥의 유래는...

많은 설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임금님이 피난중에 나물을비벼 올렸다는....피난설

동학 혁면군이 그릇 하나에 음식을 모두 섞어 먹었다는 동학 혁명설

제사음식을 고루 담아 먹었다는 음복설...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주에서 200여년전부터 이미 비빔밥을 먹었다는 역사가 소개되었다.

그래서 전주하면 떠 오르는 음식이 비빔밥이 아닐까...

 그런 비빔밥이 현대에 들어서 다양한 요리법으로 소개되어

많은 외국인들도 좋아하게 된것은 다행이 아닐가 싶다.

드라마에서 보면

여자들이 울울 할때나 실연 당했을때

또는 아픔에 못이겨

비빔밥을 먹는 것을 보면..

그런 아픔들을 매운고추장에 비빈 밥을 먹으면서 매운맛에 스트레스를 푸는것을

보게 되는데

다행인것은 실연 당했을때 라몀을 먹는거보담

더 잘어울린다는점....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상한 마음과 몸을

영양소가 고루 갖추어진 비빔밥을 먹는것을 생각 한다면 역시 여지는 여우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그래두 비빔밥이 일본의 스시보다 더 유명해졌음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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